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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을 막아라!

원주청 관할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0일, 제천시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충북도, 충주시, 제천시,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 8개 기관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1.19일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 월악산국립공원내에서 도내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이후 강원도 영월 연접지역인 영춘면과 제천시 송학면, 백운면 지역에서도 폐사체가 발견되는 등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확산이 우려되는 긴박한 시점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공조와 함께 발생지역 부근 폐사체 집중 수색, 차단 울타리 신속 설치,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등을 통해 지역 피해를 최소화해 발생지역 인근 시군으로 추가확산 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발생 시군에 울타리 설치 속도를 높여달라는 당부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TF팀 구성을 제안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지자체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확산 예방을 위해 지자체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지자체에서는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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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