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태완 중구청장과 태화종합시장 상인, 보건소 직원 등 15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손팻말을 들고 거리를 걸으며, 주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12월 8일 오후 5시 기준 울산 중구 전체 인구 21만 6,215명 가운데 80.2%인 17만 3,416명이 1차 접종을, 77.8%인 16만 8,26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또 전체 인구의 6.4%에 해당하는 1만 3,834명이 추가접종(3차 접종)을 마쳤다.
현재 지역 내 5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전화로 예약을 한 뒤 접종을 받으면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7,000명을 넘어선 데다 오미크론까지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며 “나와 이웃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3차 접종에 관심을 갖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