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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

기초생활수급자 청년 일시금 지급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성남시는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가 일부 개정돼 기초생활수급자 청년 일시금 지급 근거가 마련됐다고 10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신청일 기준 거주요건을 충족하는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 한해 최대 100만원을 모바일이나 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하는 청년지원정책이다.

 

 

그동안은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이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경우 해당 금액이 소득으로 산정돼 수급가구의 생계급여가 감소되거나 수급자격에도 영향을 미쳐 신청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제도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기초생활수급자 청년들에게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 한 해 일시금 지급 근거를 마련해 수급 자격 중지 우려를 덜고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개정 조례는 오는 12월 13일 공포되는 날부터 시행된다.

 

 

2021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기간 동안 기초생활수급자로 신청한 청년은 모두 130명이다. 이들 청년에 대하여는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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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