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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 ‘세금바로쓰기’ 최우수 자치단체 ‘대상’ 수상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선정, 효율적인 예산 사용한 지자체 대상 수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10일 시민단체가 선정한 2021년 예산효율화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시민단체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에서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금 낭비를 막고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포항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부서별 협업을 통한 자체 연계시스템 개발로 ‘카드수수료 없는 쓰레기종량제봉투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시스템 구축비용 약 8,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포항시는 구축한 시스템이 수수료 없는 기존 포항시 세입결제시스템과 연동되기 때문에 쓰레기봉투 판매에 따른 연간 카드수수료 4억여 원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매수수료 실시간 관리체계 구현으로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예산낭비를 줄이고, 세금바로쓰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2012년 9월 세금바로쓰기 시민행동으로 출범해 공공기관의 예산 낭비와 포퓰리즘 정책을 억제하고 세금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쓰이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등 재정 책임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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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