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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기관평가 ‘최우수상’수상 영예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 평가, 2년 연속 수상 영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경상북도기후환경네트워크 주최로 9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 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시·군에서 추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 우수사례를 공유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고, ‘2021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 결과 포항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을 4개 시·군(구미시, 안동시와 청도군, 의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으며, 포항시에서는 정진호 주무관, 최경식 자연사랑연합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탄소포인트제 운영‧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7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으며, 포항시는 가정 209세대‧상가24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사용 실태 진단 및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절감방안을 컨설팅하고 비산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노력 외에도 2021년 포항시 탄소포인트제 가입 목표인 증가율 7.3%를 달성하는 등의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포항환경학교 운영, 환경부 그린뉴딜 공모사업 선정, 포항 그린웨이 조성 등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최근 탄소중립 추진단(TF)을 구성해 ‘탄소중립 녹색도시’로의 전환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영화 환경국장은 “2050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국제적 동향에 발맞춰 포항시는 시민생활, 기업, 관련기관․단체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당면한 기후위기 등 세계적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역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노력도 요구되는만큼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실천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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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