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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남시, 노사민정협의회 첫 회의 열고 ‘본격적인 활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하남시는 ‘하남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10일 노사민정협의회 첫 본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 각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각종 노동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주요 논의 사항은 ▲노사민정 협력 및 노사관계 안정, 발전 방안 ▲일자리창출 및 인적자원개발 등 노동시장 활성화 ▲지역고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김상호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부, 경기청년유니온,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하남시기업인협의회, 경기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노사발전재단 경인사무소, 하남시 여성단체, 공인노무사 등 각계 단체를 대표하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과 노동계 모두 위기에 직면해 노사민정이 함께 사회적 대타협으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노사민정협의회가 하남시에서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하남형 노사민정협의회’로 자리매김하도록 공공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남시 생활임금위원회 대행 ▲하남시 필수노동자 지원위원회 대행 ▲코로나 극복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특히 공동선언문을 통해 ▲노사문제 적극 협조 및 사업장 방역수칙 준수 철저 ▲고용창출 및 기술혁신 등 고용환경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방역 동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경영활동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노사민정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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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