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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 ‘쉼터 · 인지강화교실 인기리 성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치매안심사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는 2월부터 시해 10개월간 운영한 쉼터 및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석 어르신 3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회에 걸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쉼터프로그램(초기치매어르신)과 인지강화교실(치매고위험군)은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발행한『뇌운동프로그램 인지훈련매뉴얼2판』과 『두뇌넉넉』교재를 각각 활용해 기억력, 집중력, 회상능력 등 8가지 인지영역 향상을 위해 인지훈련을 했다.

 

 

그 외에도 심리운동, 한방기공, 컵타, 음악, 미술, 공예 등 다채로운 인지자극 활동을 함께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료식은 △사후검사 및 만족도조사 △프로그램 영상상영 △소감발표 △수료증 및 상장수여 △기념사진촬영 △선물증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자 모두 그동안 함께했던 추억과 기쁨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수료한 한 어르신은“쉼터에 오는 게 유일한 즐거움이었는데 이제 끝난다고 하니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료자는“프로그램 참석 전에는 많이 우울했는데 지금은 회복됐다.”며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잘 가르쳐줘서 참 많이 고마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료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박수를 보낸다”며“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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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