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복지정보 한 통에 해결, ‘익산시 복지콜’ 운영

사회복지 정보 신속·정확 전달로 편의성 제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복지정보를 원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복지정보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시민이 원하는 사회복지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복지정보 전화 상담 ‘익산시 복지콜’을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대표전화는 익산시 민원콜센터 분야별 세부 접수현황 중 다수 민원을 차지하고 있는 업무를 중심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관련 ▲긴급복지 ▲나눔곳간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매화장 ▲아동수당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학대 등 17개 분야로 선정됐다.

 

 

해당 서비스는 익산시의 분야별 17개의 시민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복지국 관련 부서 대표전화를 선정·홍보해 운영되며, 전직원·당직실·민원 콜센터 등에 모니터 메모 보드 2천여개를 제작·배포해 대표전화를 홍보할 방침이다.

 

 

추진체계는 복지콜 전화접수 – 욕구 및 위기 상담 – 서비스 안내 및 제공 – 서비스 종결 순으로 진행되며, 복지콜 운영을 위해 지난 8일에는 17개 대표전화를 담당하고 있는 각 업무담당자 대상 친절응대 교육도 진행됐다.

 

 

익산시 복지콜은 익산시 민원콜센터 1577-0072(공공처리)와 별도로 운영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늘어나고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으로 내방 상담이 힘든 상황이다”며 “이를 고려해 복지콜을 통한 상담으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등 찾아가는 적극행정으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나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