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정희 가북면장을 비롯해 김재철 가북면 주민자치회장, 분과위원장 및 이창용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장, 권원순 신정4동장 등 17명의 최소 인원으로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년 여 만에 반가운 만남의 장을 열었다.
또한, 가북면사무소에서 환영행사를 마친 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하여 Y자형출렁다리, 온열체험 등 견학을 진행하면서 도농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발전 방안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철 주민자치회장은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여 두 지역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희 가북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정4동과의 자매결연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라며, 주민자치를 꽃피우기 위해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