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민을 돕는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북상면 마을복지사업 ‘너나들이 복지마을’ 추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8명의 자원봉사단은 5주간의 이·미용과 정리수납 전문교육을 수료한 후 꾸준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소 봉사활동을 하고는 싶었지만 가진 기술이 없어 참여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렇게 전문교육을 지원해주니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마을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식 북상면장은 “마을복지 추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빙기실 마을을 시작으로 북상면의 마을복지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안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