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카오=신화통신) 마카오 춘계 '탑섹(塔石) 크래프트 마켓'이 21일 개막했다.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문화국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수공예품과 먹거리로 가득 찬 부스 100개 이상이 설치됐다. 21일 춘계 '탑섹 크래프트 마켓'을 찾은 시민들이 물건을 구경하고 있다. 2022.4.2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에서 신화사에 의하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원조와 5억 달러의 직접 경제지원을 하겠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돈바스 지역 우크라이나군의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 및 경제 원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음주 미 의회에 추가 예산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러시아 국기를 게양했거나 러시아가 소유 또는 운영하는 선박이 미국 항구에 정박하거나 해안에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제재에 대해 러시아가 국제경제 체제에서 이득을 얻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과 유럽연합(EU) 파트너국, 영국, 캐나다가 공동으로 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방부가 이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155㎜ 곡사포 72기, 곡사포 견인용 전출차량 72대, 탄약 14만4천 발, 전술 드론 121대 이상 등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신화통신에 의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2022 보아오 포럼'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손잡고 도전에 대응하고 협력해 미래를 개척하자'라는 주제의 화상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의 변화, 시대의 변화, 역사의 변화가 전례없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이는 인류에게 진지하게 대처해야 할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2022 보아오 포럼' 연차총회 개막식 화상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그는 안개를 뚫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한마음으로 힘을 합치는 것이라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협력해 난관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국은 평화·발전·협력·윈윈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손잡고 도전에 맞이하여 협력으로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우리는 함께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인류가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힘겨운 노력을 기울여야
지난해 9월 29일 관람객들이 톈진(天津)에서 열린 '2021 중국(톈진)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니오(Nio)의 자동차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의하면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시장이 세계 자동차 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7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올 1분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배 증가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은 ▷수요 증가 ▷투자 증가 ▷지원시설 및 정책 개선 ▷기술 혁신 등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47.2% 급증한 522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2025년 연평균 성장률은 약 38%로 2025년에는 시장 규모가 1천299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지속적인 국제 유가 인상으로 연료비가 상승한 탓에 소비자들이 신에너지차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신에너지차 보조금이나 기타 우대 정책 외에도 에너지와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신에너지차의 장점에 더 큰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중국 양푸=신화통신) 지난 1월 1일 하이난(海南)자유무역항 양푸(洋浦)경제개발구에 자리한 양푸국제컨테이너부두. 양푸경제개발구는 하이난의 대외개방을 이끄는 핵심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아라산=신화통신) 13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아라산(阿拉善)맹의 쥐옌하이(居延海) 습지에 모인 철새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곳 습지에 많은 철새가 찾아왔다. 쥐옌하이 습지 수역의 면적이 안정화되면서 여기를 경유해 이동하는 철새의 종과 수 모두 증가하고 있다.
2020년 8월 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건물. (사진/신화통신) 부에노스아이레스 신화통신에 의하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44.5%에서 47%로 올렸다.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금리 인상이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에 이번에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 상승은 외부 충격으로 나타났고, 특히 식품과 에너지 가격이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외부 충격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달 또는 5월이면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미 지난 1월, 2월, 3월 기준금리를 각각 40%, 42.5%, 44.5%로 인상했다.
미쉐린(Michelin)이 지난해 11월 7일 열린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전시 부스에서 '미션 H24 (Mission H24)' 레이싱카를 공개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수소에너지 충전소가 250개를 돌파하면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이는 전 세계의 40%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에너지 기술 및 산업의 발전을 중요시해 왔다. 현재까지 중국 20여 개 성(省)에서 발표한 수소에너지 발전 관련 문건만 200여 개에 달한다.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독려 속에 국영기업·민영기업·외자기업 등이 수소에너지 산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창장(長江)삼각주,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환보하이(環渤海) 등을 중심으로 수소에너지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다. 수소에너지 인프라도 늘고 있는 추세다. 화베이(華北)·시베이(西北) 등 지역에서 수소를 활용한 재생 가능 에너지 생산 프로젝트가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전해수 방식으로 생산되는 수소의 원가가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서울=신화통신) "이 땅은 미군의 전쟁기지가 아니다!" "세균 실험실 폐쇄!" 4월 10일은 유엔 생물무기금지협약(BWC)이 체결 개방된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미군기지 밖에서는 한국의 여러 민간단체로 구성된 '2022년 전국 미군기지 자주평화원정단(이하 원정단)'이 평화와 안전을 위한 집회를 열었다. 원정단은 지난 4일 제주도에서 출발해 부산·성주 등 미군기지 및 시설 소재지를 순회하며 미국의 한국 내 군사력 배치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한국 민간단체가 지난 5일 부산의 주한 미군기지 근처에서 시위행진을 벌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이렇게 위험한 (세균)실험을 왜 미국에서 하지 않고 한국에서 하는 것입니까?" 지난 5일 오후 부산항 8부두 미군기지 밖에 모인 원정단이 손팻말을 들고 함성을 지르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이장희 원정단 연합단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은 한 번도 세균실험이 없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2019년까지 이미 16차례의 실험을 했다"며 "탄저균 등을 한국에 반입하거나 이런 행위는 생물무기금지협약뿐 아니라 국내법인 전염병 예방법도 전부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10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베이부완(北部灣)항 친저우(欽州)항. (사진/신화통신) 신화사에 의하면 중국 베이부완(北部灣)항그룹의 올 1분기 화물 처리량이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한 6천517만t으로 집계됐다. 베이부완항그룹에 따르면 1분기 베이부완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140만TEU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2% 늘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를 기회로 베이부완항그룹은 베이부완항과 태국·캄보디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연결하는 콜드체인 익스프레스 노선을 개설했다. 신규 노선 덕분에 베이부완항의 1분기 콜드체인 제품 컨테이너 TEU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베이부완항은 1분기에 3개의 새로운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 베이부완항은 전 세계 300개 이상의 항구와 연결하는 항로 67개를 가지고 있다. 베이부완항은 중국 서부의 성(省)급 지역과 싱가포르가 공동으로 건설한 신(新)국제육해무역회랑(New International Land-Sea Trade Corridor)의 중요한 통과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