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22일 아르헨티나의 한 공립학교 학생들이 정부가 무료로 배포한 넷북을 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의하면 '제8회 세계전기통신개발총회(WTDC)'가 6일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개막했다. WTDC에 참가한 대표들은 국제사회가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자오허우린(趙厚麟)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은 개막식에서 현재 전 세계 50억 명에 가까운 사람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류가 많은 진보를 이룩했지만 여전히 30억 명에 가까운 사람이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 중 대다수가 개발도상국 및 빈곤한 농촌 지역 출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사람들을 '네트워킹'해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추진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개막식 화상 연설을 통해 SDGs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은 좌절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대처하는 데 디지털 기술이 큰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직면한 도전도 크다고 설명했다.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연
상하이 소재 중국 바오우(寶武)철강그룹의 공장.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의하면 중국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의 올 1~4월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에 따르면 중앙기업의 1~4월 순이익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12.9% 늘었다. 국자위는 4월부터 중앙기업에 대한 운영 압박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올해 상반기 중앙기업의 합리적인 이익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생산 효율성 향상 및 연구개발(R&D) 투자 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이징에서 신화통신에 의하면 올해 1~4월 중국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IT) 서비스업(이하 소프트웨어 산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27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조7천735억 위안(약 517조2천22억원)으로 집계됐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총이윤은 지난해보다 1.4%로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1분기보다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9일 저장(浙江)성 주지(諸暨)시의 한 의류업체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스크린> 주목해야 할 점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매출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 1~4월 소프트웨어 제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늘어난 7천94억 위안(132조2천889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공업용 소프트웨어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정보 보안 제품 및 서비스 매출도 증가세를 보여 매출이 전년보다 1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프랑스 파리여행 4편입니다.재밌게 봐 주세용 :) 맛과 여행을 사랑하는 10년차 커플, 커플특공대여행가고 싶도록.. 사랑하고 싶도록.. 계속 보고 싶으시다면 구독 버튼을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있는 댓글이 더 좋은 영상을 만들게 하고,여러분의 응원은 커다란 힘이 됩니다. 응원과 댓글, 그리고 많은 홍보 부탁 드릴게요~감사합니다.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의하면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가 24일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열린 AfDB 연례총회에서 오는 2025년까지 250억 달러를 조달해 아프리카 기후변화 대응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데시나 AfDB 총재는 기후변화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뭄·회오리바람·홍수 등 자연재해를 유발하는 등 수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해 아프리카에 70억에서 15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며 "아프리카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 외엔 다른 선택이 없다"고 피력했다. 아데시나 AfDB 총재는 아프리카 식량 공급 보장을 위해 AfDB가 '아프리카 농업 개혁 기술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지난 2년간 27개 국가의 1천200만 농민들에게 기후변화에 적응력이 뛰어난 종자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재생가능에너지 분야와 관련해 아데시나 AfDB 총재는 AfDB가 사헬 지역에서 200억 달러 규모의 '사막 발전'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억5천만 명에게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베를린=신화통신) 베를인에서 신화사 통신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사태와 에너지 가격 상승 및 서방의 러시아 제재 등 요인의 영향으로 독일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1월 전망치보다 1.4%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다. 로버트 하벡 독일 경제·기후부 장관은 27일 언론 브리핑에서 독일 경제가 녹록치 않은 상황에 처했다며, 코로나19가 지난 2년간 지속된 데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충돌까지 발생해 독일 경제에 '새로운 부담'이 가해졌다고 설명했다. 독일 당국에 따르면 올해 독일의 물가상승률 전망치 역시 6.1%로 크게 높아졌다. 과거 오일 쇼크나 독일 통일 초기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독일 당국은 독일 경제가 오는 2023년 2.5% 성장하고 물가상승률은 2.8%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7일 독일 베를린의 한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 시민. (사진/신화통신) 한편 독일의 5대 경제연구소가 앞서 합동으로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도 올해 독일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 보고서는 러시아가 에너지를 계속 공급하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이상 심화되지 않는다는
(중국 춘안=신화통신) 21일 저장(浙江)성 춘안(淳安)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수상훈련부두를 드론으로 촬영했다. 올해 들어 저장성 춘안경제개발구 소재 선박 기업들이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첸다오후(千島湖)라는 우수한 환경과 곧 개최될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등 여러 경기를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국내 시장 개척과 제품 혁신을 통해 이곳 선박산업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생산과 판매 모두 증가했다.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문화국이 개최한 춘계 '탑섹(塔石) 크래프트 마켓'이 21일 개막했다. 행사장에는 수공예품과 먹거리로 가득 찬 부스 100개 이상이 설치됐다. 21일 '탑섹 크래프트 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 시민들. 2022.4.21
중국 베이징에서 신화통신이 '2022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가 지난 20일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감염병과 세계: 세계의 발전을 추진하고 공동의 미래를 구축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속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및 세계 경제 회복 등을 의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같은 날 열린 연차총회 첫 브리핑에서 '아시아 경제 전망 및 통합 프로세스 2022 연례 보고서'(이하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아시아 경제 성장률은 4.8%로 예측되며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2020년 아태지역 간 무역이 전체 지역 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58.5%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급과 수요가 위축돼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졌고 세계 상품 무역도 많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아시아 경제체의 대(對)아시아 수출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다수의 경제체가 201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아시아 경제체 간 무역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아세안(ASEAN)과 중국은 아시아 무역의 중심지로
지난해 2월 23일 한 관람객이 휴대전화로 4족 보행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에서 신화통신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22'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연기된다고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최근 "안전하고 성공적인 'MWC 상하이'를 개최하기 위해 보건 및 정부 당국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MWC 상하이'는 114개 국가(지역)에서 약 2만5천 명의 참가자를 유치했다. 17만5천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MWC 상하이'는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커넥티비티 산업 행사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