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 황명강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가맹사업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 구성 및 공정화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황 의원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 불공정 거래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본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 불공정 거래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공정화 법률지원단의 설치 ▲ 불공정 거래 예방을 위한 교육, 정책 세미나 개최 및 홍보 사업 시행 등을 담고 있다. 본 조례안의 제정으로 경상북도는 가맹사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가맹점사업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전담하던 가맹사업 분쟁 조정 업무를 경상북도협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들이 조정신청 시 선택
[아시아통신] 경북도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누었다. 24일은 박규탁 도의원이 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칠곡군 동명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안심원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규탁 의원은 “국내 정세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치솟는 물가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분들께 안타깝고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아시아통신] 경북도는 1. 24. 일본 외무대신이 국회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경상북도 관할 지역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매년 반복되는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은 24일에 열린 정기국회의 외교연설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또다시 왜곡된 영토 인식에 입각한 부당한 주장을 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외무대신의 매년 이어지는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전 도민과 함께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아울러 “미래지향적이고 상생 발전하는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서도, 왜곡된 역사 인식의 표출과 독도 불법 침탈의 시도를 버릴 것”을 촉구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아시아통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25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각종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11개반이(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환경관리반 등)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도지사는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한파·대설·산불 등 각종 재난 재해 및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응급의료, 교통, 생활폐기물 등 도민 불편 사항 역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여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이동하여 화재 예방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와 긴급구조대응체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소방대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건넨 이 도지사는, 긴급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설을 맞아 독도경비대, 포항경주공항 시설파트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단계별 특별감시’를 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 오염이 우려되는 만큼 산업단지 등 오염물질 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오염 우심 지역과 상수원 상류 지역 등 환경 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1단계는 설 연휴 전인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187개소를 대상으로 협조문을 발송하고 자율적인 사업장 환경관리를 유도하는 등 사전 예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2단계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 창구(국번없이 128 또는 110)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낙동강 중·상류 지역 주요 하천과 지천, 공단 배수로 등 오염취약지역에 대한 오염 행위 감시 순찰에 총 114개 조 186명을 투입하여 환경 사고를 예방한다. 3단계는 설 연휴 이후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는 연휴 기간 중 처리시설 가
[아시아통신]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52회 임시회 기간 중 1월 23일~24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인재개발원, 감사관, 안전행정실, 복지건강국, 지방시대정책국, 경북도립대학교, 저출생극복본부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동의안을 처리했다. 인재개발원 업무보고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미래를 대비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북의 4대 정신을 교육 과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하여 교육생들에게 강한 국가관과 지역 정체성을 함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감사관 업무보고에서는 황재철 의원(영덕)은 출자·출연기관의 직원 인사가 보다 도덕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윤리성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명확한 기준과 방향을 설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안전행정실 업무보고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산불 등 재난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더 이상 이를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며, 막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 효과적인 재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서 황재철 의원(영덕)은 경북 장애인가족
[아시아통신] 한국수력원자력, ‘연구개발 투자 우수기관’ 단체표창 - 연구개발 투자 확대 공로 인정받아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연구개발 투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구개발투자 우수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공공부분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자체부담 연구개발비 투자를 적극 확대한 기관의 노력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안전한 원전운영을 위한 원전 운영체계 선진화, 해외사업 수주를 위한 수출형 원전 유럽사업자협회 표준설계 인증(EUR Certificate), 원전을 이용한 수소 생산, 디지털 전환 체계 고도화를 통한 지속성장 기반 강화 등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로 원전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전력연구원(EPRI) 및 세계경제협력기구 원자력기구(OECD/NEA)와 글로벌 R&D를 수행하고, 대학 협력 플랫폼(K-cloud)을 통해 개방형 R&D도 추진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역·산업·학계 협력을 통해 R&D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연구개발 성
[아시아통신]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포항철강관리공단 1·2·3·4단지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 등 5개 지역으로, 2023년 태풍 힌남노 피해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후 이달 25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 지역의 입주기업의 상당수는 철강산업과 연관돼 있어 글로벌 철강 경기 침체 속에서 심각한 경영악화가 지속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생산실적, 고용 사정 악화 등 여건을 분석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북도와 지속 협의를 했으며,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최종 지정받게 됐다. 지난 12월 중기부 기업환경조사단 현장실사 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접 포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심사위원들에게 전해 깊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입주기업과 새로 입주할 중소기업은 향후 2년간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는 1월 23일 설을 맞아 경상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함께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손희권 도의원이 포항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성모자애원 마리아의집을 위문 방문했다. 성모자애원 마리아의집은 성인여성 장애인들에게 인생의 동반자로서 등불이 되어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설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살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의 노고를 공감하고 격려하기 위한 방문으로 시설에 필요한 물품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희권 의원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게 되어 뜻 깊었고, 앞으로도 사회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는 24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의 일본 국회 발언 중 독도 영유권 관련 망언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대한민국땅, 독도 수호의지를 밝힌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국제사회를 기만하려는 행위”라며 “일본이 독도에 대한 허위 주장과 왜곡된 역사를 퍼뜨리는 것은 책임 회피를 넘어 침략적 역사관을 고수하려는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며칠 전 일본 외무상이 방한하여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말했던 행보와 정반대되는 이 발언은 일본 정부의 표리부동한 태도를 여실히 보여준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한일 양국의 진정한 우호 증진은 과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찰, 그리고 이를 통한 상호 신뢰 구축이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일본 정부가 앞장서 역사를 오도하고, 일본 국민이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것은 미래지향적 관계를 망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서석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은 “독도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자 영토주권의 상징”이라며 “독도 수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국제사회에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