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권역별 4개소 전담의용소방대 산불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초기대응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담의용소방대원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4일간 경주(동남부권), 영덕(동북부권), 안동(북부권), 상주(서부권)에서 총 1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정책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산불의 이해 ▴진화 장비 사용법 ▴방화선 구축 및 안전사고 방지 등 실무적 요소를 강조해, 대원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관서와 원거리 지역에서 산불진화차와 진압 장비를 갖추고, 초기 화재 대응 및 생활안전구조 등 소방 활동을 수행한다. 현재 경상북도 내 17개 소방서에서 37개 전담의용소방대(845명)가 운영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강화된 대응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의 원거리 지역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요한 역할
[아시아통신]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어촌마을 소득 증가를 위한 6대 과제 중 하나인 수산 재해 피해 제로화를 위해 도내 양식장 현장 예찰 강화 및 수산 생물 전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물고기 의사 3명을 공수산질병관리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보유한 수산생물을 진료하는 전문가로 도내에서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종사 중에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양식어가 총 324개소(해면 140개소, 내수면 183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60개소 이상의 현장 질병 예찰을 통해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질병에 대한 신속 진단과 동물용 의약품 투약 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의 공수산질병관리사의 양식현장 활동은 질병에 대한 빠른 처치뿐만 아니라 고수온, 적조 등의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사육 방법을 제시하는 등 출하 관리를 통해 양식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두철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철저한 양식장 질병 예방을 통해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사육 관리를 지원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앞장서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9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 도내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장과 업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공공도서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공공도서관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향후 공공도서관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공도서관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한국학교 초등학생 대상 북 스타트 책 꾸러미 기증 △공공도서관 특화 주제 발굴을 위한 특성화 공모사업 △장애인․고령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서관 키오스크 교체 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 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중점사업인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와 ‘인문학 아카데미’, ‘행복 시(詩) 콘서트’ 등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의 인문학 중심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양·예천도서관이 9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포항․구미․영천․칠곡도서관은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김천도서관은 부지 선정과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희망 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대입 진학지도 교원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되는 2026학년도 대입 환경에 대비하고, 교사들의 진학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저 경력 고3 담임 대상 진학지도 안내 △2025학년도 진학지도 우수학교 사례 공유 △2026 대입 전형의 이해와 진학지도 방향 △2026 대입 주요 대학 전형 분석 등 4가지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연수는 참가 교사들 각자의 필요에 따라 4가지 주제 강의 중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연수의 편의성과 효과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연수에서는 기존 대입 진학업무 담당 교사뿐만 아니라 새롭게 진학지도를 맡게 된 교사들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연수에서 진행된 강의에 더해 ‘2025학년도 진학지도 우수학교 사례 공유’ 세션을 추가해, 진학지도가 우수한 학교들의 사례가 경북 전체 고등학교로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 학기 준비로 바쁜 시기지만 중요한 연수인 만큼 많은 교사가 참여해 진학지도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9일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5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 전형에 최종 합격한 4개국 69명의 해외 우수 유학생들의 오리엔테이션 입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한국어 기초와 직업계고등학교 이해 교육, 한국과 세계 문화 이해 교육, 학교생활 안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27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소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도티 비치 응옥 양 주한베트남 참사관, 김광철 의성군 기획조정실장, 이철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마동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위원, 조은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포항출장소장, P&T 인사팀장 등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유학생 입학예정교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티 비치 응옥 양 주한베트남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은 “한국어로 소통하며 국가기술자격증까지 취득한 1기 유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2기 유학생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유학생의 안착을 도와준 경상북도교육청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2025년 새 학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AI 비서 꾸러미’를 제공하여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개발한 것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원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보급한 ‘AI 비서 꾸러미’에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원스톱 기능이 대표적이다. ‘학교자율시간 올인원’ 프로그램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용 승인 신청서와 나이스 업로드용 진도표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교사의 업무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학교자율시간 설계 지원 기능을 통해 학교자율시간 내용 체계, 성취 기준, 교수․학습․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를 생성하여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새 학년 준비 주간에 꼭 필요한 ‘업무계획서 작성도우미’와 ‘개념기반 교육과정 챗봇’, ‘예산 활용 계획 계산기’ 등을 통하여 선생님이 연간 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임으로써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 탐구’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중학교 3년 내 한 학기 이상에서 33~34시간을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개설‧운영하여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개발된 ‘경제 탐구’는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중학교 교사들이 협력해 만든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수‧학습 자료다. 도내 중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는 ‘경제 탐구’를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선택해 학교자율시간으로 편성‧운영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수업에 사용할 수 있다. ‘경제 탐구’는 학생들이 경제적 사고력과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금융 문해력, 기업가 정신, 디지털 경제 이해력 등 미래 사회 경제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 내용은 노동과 소비, 기업, 저축, 주식, 보험, 부동산, 가상자산, 펀드, 보이스피싱 등 10개 주요 경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영역의 핵심 아이디어는 해당 경제 영역의 기본 개념과
[아시아통신] 김천상무의 2025시즌이 막을 올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2월 16일 16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K리그1 3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김천상무는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2024시즌 전북 압도, 올해도 강세 이어간다. 지난 시즌 김천상무는 전북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2승 1무의 상대 전적 중 5득점 무실점으로 기록도 완벽했다. 김천상무는 올해도 전북에게 강세를 이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작년과 달리 올 시즌은 ‘완전체’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다른 팀과 달리 선수단 변화가 없었다는 점도 조직력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다. 전지훈련 기간 중 날씨 등의 변수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2월 13일 개막 미디어 데이에서 정정용 감독은 “전지훈련 동안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훈련량을 조절하여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점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은 열심히 준비했기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경북 지역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으며 동계 기간 선수단 방문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가 1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북은 국내 최고의 훈련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6개 종목 396개 팀 1만여 명(연인원 8만여 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지역에 방문한 선수단은 식당, 숙박시설, 관광지 등을 이용하며 관광 비수기로 접어드는 겨울철 지역의 소비활동을 견인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생활 인구를 증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의 활성화로 판단하고 ▴전지훈련 특화 인프라 확충 ▴스포츠관광 연계사업 개발 등 장기 체류 유도 ▴도비 지원 인센티브 제공 등 전지훈련 유치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도 지역별로 차별화된 유치 전략으로 전지훈련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에어돔’ 등 날씨와 관계없이 훈련이 가능한 전지훈련 특화시설 확충과 더불어 선수단 이동 버스, 간식비, 훈련비 등 각양각색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많은 훈련팀이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동계 기간 1,500여 명의 선수단을 유치한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 생육환경 변화, 디지털 전환을 통한 농업 혁신,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등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술원은 최근 농업인, 대학교수, 산업체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구개발사업 과제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으로 연구과제 실용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심의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스마트농업 확대, 로봇기술의 농업 현장 접목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가운데 미래 농업을 선도할 핵심과제로 다음을 선정했다. 첫째, 과수 기후변화 대응 기술로 사과 우박방지망을 활용한 기상재해저감기술 실증, 복숭아 평면재배 적합 수형 모델 연구 등 9개 과제 둘째, 무인 스마트 방제 기술로 UV-C를 이용한 병해충 친환경 무인방제 로봇 개발, 노동력 절감형 ICT 기반 무인 농약 혼합 및 방제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 3개 과제 셋째, 첨단기술 활용 과채류 스마트농업 기술로 시설 오이 작물관리 농업용 로봇 기술 개발, 참외 접목 로봇 현장 실용화 연구 등 6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한, 국립기관·대학·산업체가 참여하는 국책과제,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