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주시가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농업인 전문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24일 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에서 ‘샤인머스켓’ 품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1월 한 달간 품목별 연구모임과 작목반의 사전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시행되는 품목별 전문교육은 영농시기별 핵심 재배이론 전파와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 소규모 작목이지만 강한 품목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대면교육의 기회가 없었던 만큼, 올해는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품목과 전문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30명 내외 소규모 대면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영주 지역 내에서 적은 면적이지만 향후 고소득 가능성이 높아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샤인머스켓, 플럼코트, 체리재배 교육을 실시해 지역특화 작목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샤인머스켓 주산지인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정도욱 포도재배 담당자를 초빙해 샤인머스켓 핵심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시험포장으로 이동해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 방식의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코로나19 방역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종실용 대마(헴프씨드)의 다수확 재배를 위해 파종시기와 채종량과의 관계를 조사해 최적의 파종시기를 구명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대마종자(헴프씨드)의 기능성 및 식품으로의 이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헴프씨드를 생산하려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 그간 대마는 삼베 생산을 위한 섬유용 재배에만 관심을 두고 기술을 개발하였기 때문에 채종용 대마 재배에 대한 영농기술 정보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지난해부터 헴프씨드 생산을 위한 대마 재배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파종시기에 따른 채종량을 조사했다. 헴프씨드 생산용 대마의 파종 시기는 4월 상순부터 6월 상순까지 가능한데 4월에 파종하면 생장량이 많아 종실 수량도 225kg/10a(조간 1m, 재식거리 80cm 기준)로 가장 많으나 키가 크고 식물체 지상부가 무게가 무거워져 쓰러질 확률이 높아진다. 반면 6월에 파종하면 종실 수량은 126kg/10a로 감소하지만 쓰러짐 발생이 적고 수확이 쉬워지며, 앞그루 작물로 봄 감자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마는 생육이 왕성한 작물로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너무 무성해져 관리가 어렵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경찰청 유성경찰서는 대전유성우체국과 3.23 오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유성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연구와 협력을 하고자 마련되었다. 대전유성경찰서장은, 코로나 19로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유성우체국과 폭넓은 업무협약이 이루어져 협약내용의 효율적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늦은 봄철까지 발생할 수 있는 서리 피해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올 2월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5.4℃로 평년에 비해 1.6℃ 낮았다가 3월 들어 1.2℃가 높아졌고, 17일부터 40.8~83.2㎜의 비가 내리면서 평년 기상 이상으로 회복돼 농작물 생육이 빨라지고 있다. 봄철은 농작물의 새순이 나오며 생육이 시작되는 때로 이 시기에 서리피해는 한 해 농사의 성패가 달려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서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얼어 고체로 변한 뒤 지표면이나 식물체의 표면에 얼어붙는 것으로 주로 가을부터 늦은 봄까지 발생하는 자연 현상이다. 서리가 발생하는 조건은 비가 내리고 2~3일 후 강력하고 찬 북풍이 불어 낮 최고기온이 18℃ 이하로 내려가거나 오후 6시 기온이 7℃, 밤 9시 기온이 4℃ 이하로 내려가는 날에 맑고 바람이 없을 때 밤과 새벽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제주에서는 한라산 등 지형적인 영향으로 찬 기류가 해 안 쪽으로 내려와 공기를 냉각시켜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시설 내 레드키위와 만감류는 새순 돋고 꽃봉오리가 발생하는 시기로 서리에 가장 민감하기에 난방기와 같은 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노인 등 이동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편안하게 제주여행을 즐기도록 정보기술을 활용해 이동장벽을 낮추는 민관 협업사례가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행안부 중점 협업과제에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휠내비길’은 휠체어 사용자 등 이동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스마트폰 기반의 길 안내 서비스로, 제주관광공사, 지체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관련 단체, SK텔레콤, ㈜카카오, 관광지 30개소 등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매년 1,500만 명의 내․외국인이 찾는 국제관광도시인 만큼 많은 장애인들이 휴양과 관람을 위해 입도하고 있어 장애인의 이동권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의 역할 확대가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대응하고자 제주도는 2018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문제해결 지원 사업’을 통해 무장애 여행 데이터 구축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사업’으로 관광지 30개소의 내리막길, 계단이나 경사로의 기울기 등 고정밀 데이터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기능과 로드뷰,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 연계 서비스를 구축해 올해 상반기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올해 행안부 중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한의약연구원과 공동으로 도내 자생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양식 광어 배합사료용 질병 예방제 개발을 추진한다. 현재 정부에서는 어족자원 보호 및 연안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양식 광어를 시작으로 전 어종에 대한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수산용 항생제를 대체할 배합사료 전용 천연 첨가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양식 어종 대부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균성 질병에는 연쇄구균병, 비브리오병 등이 있으며, 이에 맞는 수산용 치료제가 개발돼 있지만 경영비 부담 및 내성 등으로 지속적인 사용이 지양되고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도내 자생식물 2,000여 종 중 항균활성이 있다고 알려진 46종의 항균력을 확인한 결과, 예덕나무 등 10여 종에서 광어 세균성질병 원인세균에 대한 성장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제주한의약연구원과 공동으로 항균활성이 확인된 식물에 대한 최적 추출법 개발과 유효성분을 분석하고, 이 추출물을 이용한 원인균에 대한 항균효과와 광어에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현장 실증시험을 추진하게 된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현재까지 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다양한 질병 예방연구가 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3월 23일, 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USG 공유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6개 대학과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광수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최영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 및 국립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 인제대, 영산대 SW 컴퓨터학과 교수 등 TTA 임직원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각 기관 간 ▲디지털 뉴딜 시대에 필요한 우수한 SW 인재 양성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한 교육 기회 제공 ▲SW 안전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 및 컨설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USG 공유대학 참여대학의 SW 특화교육이 강화되고 조선, 기계, 항공 등의 분야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접목을 통해 융합전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울산·경남 지역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유치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S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화·고도화하여 글로벌 신산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자청은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22년 현재 부산・진해 경자구역내 입주하였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으로 스마트 수송기기(친환경・스마트 선박기자재) 영위기업이며,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경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스마트 선박 기자재 산업을 육성하고 사업화 전략수립, 인증획득지원 등 기업 간 협업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성장 가속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경자청은 경남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하여 조선 산업 재도약을 위한 고부가가치 혁신성장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및 기업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영 청장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산·학·연 연계 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변화된 오미크론 대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병ㆍ의원 검사 치료체계 전환으로 3월 14일부터 동네 병ㆍ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상 양성자도 확진으로 바로 인정됨에 따라 시민은 보건소 뿐만 아니라 가까운 병ㆍ의원에서도 편리하게 검사가 가능하며,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가정내 재택치료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구미시는 확진자 규모 증가에 따라 중등증 환자를 위한 격리 병상 50개(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구미차병원, 구미강동병원)를 운영중이며, 코로나 증상 외 기저질환 치료를 위한 입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병상 배정에 어려움이 가중함에 따라 코로나 19 무증상, 경증 확진자의 기저질환 치료를 일반 병상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조정하여 관내 3개 병원에 대해 38개(순천향 18, 차 16, 강동 4) 병상을 추가 지정했다. 또한 관내 코로나19 확진 산모가 안전하게 분만 치료할 수 있도록 분만가능병원의 협조를 구하고,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는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 대면진료, 검사, 처방, 투약 등 적절한 외래진료 제공으로 안정적 재택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생활편의 시설, 휠체어나 의자 사용이 가능한 싱크대, 높이조절 샤워기, 바닥 높낮이 차이 제거 등 주택 내부(일부 외부시설 포함) 시설 설치‧개조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차상위 장애인으로 등록된 기준중위소득 50%이하, 계양구 관내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으로 총 10가구를 선정하며, 가구당 50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 주택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받는다. 다만, 장애인의 불편시설 외에 일반적인 노후시설 개선에 필요한 부분과 주거급여 수급자(중위소득 46% 이하)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아산시가 시각장애인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수요가 많은 8개 교차로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60대를 설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는 시각장애인 등 보행 약자에게 음성으로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통약자에게 꼭 필요한 보행신호 보조 장치다. 기존의 음향신호기의 음성유도기는 신호기의 오동작과 잦은 고장은 물론 교차로 내에서 동시 사용자가 있는 경우 음성이 서로 섞여 방향을 알 수 없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음성유도기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모아미래도아파트 교차로 등 시각장애인 보행수요가 많은 8개 교차로에 지능형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를 도입했다. 이번 지능형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도입으로 시각장애인 등 보행 약자가 핸드폰 앱을 활용해 음향 신호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사물인터넷(IOT) 전용회선을 사용해 기기의 동작 상태 및 고장 등을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24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신규 설치된 지능형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가 보행 약자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송군은 산림의 경제적 ·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탄소중립 기반 조성을 위하여 2022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7억 2,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84ha 규모의 산림에 총 123,900본을 4월말까지 식재 완료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양질의 목재생산 및 단기 소득을 위한 경제림 조성 50ha, 도로변·관광지·생활권 주변 경관조성 및 산불피해지 등 산림재해의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24ha, 생활권 주변 등 대기정화기능 증진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한 미세먼지저감조림 5ha,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특화조림 5ha 조성 등 총 84ha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조림 적기인 4월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산림청에 따르면 느티나무 한그루가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성인 7명의 연간 필요 산소량인 1.8톤의 산소를 방출한다고 한다. 이에 청송군에서도 조림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