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북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무주군이 선정되어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목재교육 인프라 조성으로 도시의 색을 목재로 탈바꿈하는 ‘22년도 신규 공모사업이다. 전국 5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산림청 공모에는 무주군을 비롯해 15개 지자체에서 응모하였으며, 전북도와 무주군이 적극 대응하여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지역정치권과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수 차례 만나 사업 추진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금년도 첫 공모사업 선정에 의미가 크다. 앞으로, "자연과 함께 미래로 가는 도시 “Slow · Wood Village, 설천”"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설천 삼도봉장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하고 거주하고 싶은 미래 농촌형 목재친화도시 모델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4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삼도봉 장터를 목구조로 리모델링하고 목재특화거리, 목공체험센터, 포토존 등을 중점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목공구 임대, 지역브랜드 전시, 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북도는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을 실현하여 공공 및 민간으로 확산을 도모하는 탄소중립 선도모델 시범사업에 전국 5개소 중 2개소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사업은 환경부에서 지난해 전국의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여 유형별(문화·체육시설, 연구시설, 하·폐수 및 분뇨처리시설, 소각 및 매립시설, 업무시설)로 1개소씩 5개소를 선정한 사업이며, 전라북도는 전국 5개소 중 2개소가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선정 시설은 전주시 자연생태관(문화·체육시설군)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연구시설군)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개소당 80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에너지 전환 및 절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총 80억원(40억원/개소)을 투자하게 된다. 도에서는 공공건축물 심의 등 행정절차 등을 상반기 중에 완료 후, 실시설계, 공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에너지 모니터링 등 다양한 수단을 병행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양포도서관에서 가족체험프로그램인 '토요일의 양포도서관'을 운영한다. 책놀이, 연극놀이, 전통놀이, 에코원예, 3D펜창작 등 8개 강좌로 구성되어서 토요일마다 한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토요일의 양포도서관'은 MZ세대 젊은 부모가 많은 옥계, 산동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양포도서관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없고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3월에는 ▲12일 '그림책이랑 놀아요' ▲19일 '꽃! 피어라 봄' ▲26일 '도서관 속 예술가', '얼쑤 좋다 우리놀이'가 진행된다. 4월에는 ▲2일 '3D펜창작' ▲9일 '종이접기&클레이' ▲16일 '연극놀이' ▲23일 '포크아트' ▲30일 '전통놀이'가 예정되어 있고, 참가 신청은 3월 22일부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통합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양포도서관이 어린이와 부모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아이들이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놀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독서 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전국 시행에 맞춰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전용배출봉투를 제작해 주택과 상가 등에 무료로 지원한다. 현재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돼 다른 재활용품과 분리해서 배출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주택, 상가지역에서는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재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시민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실천을 돕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전용배출봉투를 만들어 배부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택용 20ℓ와 상가용 30ℓ를 각각 15매씩 총 101만2000매를 만들어, 14일부터 주택, 상가 등 6만3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배송을 시작한다. 받지 못한 세대는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봉투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투명하게 제작된 전용봉투에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한 안내문도 함께 그려져 있다. 시민은 안내문을 참고해 투명페트병을 봉투에 모아 해당 지역 재활용품 수거 요일에 맞춰 배출하면 된다. 단, 맥주병, 막걸리병 등 유색페트병과 포장용 컵, 투명 포장용기 등 일반 플라스틱은 함께 담으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에 기반이 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 선순환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햇빛발전소 구축·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 선순환 생태계는 에너지전환 활동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스스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판매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체계를 말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에너지전환 시민교육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조성사업 ▲시민햇빛발전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민햇빛발전소 지원사업을 통해 공사비 7억3000만원, 1.7㎿ 규모의 5개 시민햇빛발전소를 지원했으며, 지난 2월에는 599㎾ 규모의 광주전자공고 시민햇빛발전소와 518㎾ 규모의 진곡산단 공영주차장 시민햇빛발전소가 준공돼 운영 중이다. 더불어 ▲한국자동차공업사 ▲풍영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빛그린산단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시민햇빛발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시민햇빛발전소 지원사업’은 8억원 규모로, 1개소당 총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1㎾당 76만8000원 이내로 지원하게 되며 상한은 2억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양산시는 올해 4월부터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양산인문학과정′교육생을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3주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거주하는 30세이상 65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35명이다. 교육비는 시에서 1인당 70만원을 지원하고, 개인부담은 30만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인문학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총 8개월 100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4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19시, 주 1회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웅상출장소장은 “2022 양산인문학과정이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시민사회 공동체 의식 및 시민교양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양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밀양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비대면 트레일 프로그램인 ‘2022 JTBC 트레일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JTBC 트레일 코리아’는 참가자가 지정된 코스를 걷기 또는 달려서 완주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밀양을 포함해 서울, 강릉, 순천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 밀양의 도보여행 활성화를 위해 트레일 전문기업 ㈜러너블과 협업해 밀양아리랑길과 영남알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지난 2월 1,000여 명을 모집한 결과 티켓판매 8시간 만에 매진됐다. 밀양아리랑길은 밀양역에서부터 강변을 따라 금시당, 월연정, 추화산성, 영남루를 거쳐 밀양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형형색색 꽃길 따라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의 경우 표충사에서 시작해 천황산, 재약산, 사자평, 흑룡폭포를 거친 구간으로 가장 높은 난이도를 제공한다. ‘떠나자, 나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취향과 난이도에 따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여행하듯 트레일 할 수 있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참가자에게는 여권형 스탬프북과 티셔츠, 굿바비 마스크, 자동차 렌트 할인권 등이 주어지며, 전용 어플리케이션(러너블)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밀양시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이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고취와 수리 불편 해소를 위해 읍면동 오지마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오는 3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 중심으로 실시되며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하기 위해 수리비와 오일 교환 및 3만 원 이하의 부품을 무상 제공한다. 2022년에도 농업기계 수리센터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 위주로 총 107개 마을 방문할 계획이며,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및 간단한 정비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부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현장이용기술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으며,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적기영농에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진주시는 14일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복지관, 자활센터, 장사시설, 다문화센터 등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자가진단키트 5000여 개를 지원했다. 이번 자가진단키트 지원은 감염 의심 증상이 있으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종료로 검사를 받지 못하거나 진료소 방문이 어려울 경우,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게 하여 감염병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해 보다 손쉽게 PCR 진단검사에 접근하도록 유도하여 시설의 집단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소외계층의 키트 구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보건복지부 지원대상인 어린이집, 노인시설, 임산부, 장애인시설, 노숙인시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서 제외된 복지시설을 파악하여 코로나 19 감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선제적 자가검사를 실시,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여 이용자·종사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진주시는 가호서원 논어학교 주관 ‘세대와 시대를 넘어, 정민섭 음악제’가 지난 13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세대와 시대를 넘어, 정민섭 음악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사전 선착순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었다. 이번 음악제는 임진왜란 의병장 정문부 선생의 후손이자 진주 태생인 정민섭 작곡가의 음악을 알리고 그의 음악을 매개로 선조들의 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공연은 방송인 주영훈이 사회를 맡았으며 설운도, 웅산, 정여진, TULA, 나오미, 노경환, 두왑사운즈, T-SESSION이 정민섭 작곡가의 수많은 히트곡을 아카펠라 메들리, 재즈와의 콜라보, 가족 스페셜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나온 만화영화 '요술공주 밍키'의 주제가부터 가수 임영웅이 다시 불러 화제가 된 나훈아의 ‘고향으로 가는 배’까지 최근 들어 정민섭 선생의 음악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며 “이번 음악제를 마중물 삼아 정문부 선생과 가호서원을 알리고, 우리지역의 문화자산과 문화예술인에 대한 관심으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원시는 2021년 스마트공장 170개를 구축해 경남도 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치인 130개사의 130%를 달성한 실적으로 기초지자체로서 타 광역지자체 실적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거나 뛰어넘는 수치이다. 이처럼 속도감 있는 스마트화가 이뤄진 배경에는 총사업비 중 국비 50% 지원 이외에 도 10%, 시 10%의 추가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총 누적 795개를 구축해 자체 수립한 목표(800개)를 2022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21년은 2020년 209개사에 비해 정량수치는 적지만, 연초 계획에 따라 고도화를 집중 추진해 2020년 19.6%에서 2021년 36.5%로 고도화 비중이 훌쩍 증가했기에 양적·질적 성장 두가지 모두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2년 창원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목표는 100개소이다. 시는 기존 일반형 스마트공장의 기초, 고도화 구축 외에 탄소중립 스마트공장, K-스마트등대공장 등 도입기업 수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구축한다. 스마트공장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AS 지원사업에 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는 교통약자콜택시 노후차량 교체와 경남 최초 바우처택시 운영으로 교통약자 이동권을 대폭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콜택시는 50대를 운영 중이며 운영 기간이 10년을 넘어감에 따라 노후차량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올해 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차량 10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교체 차량은 자동문과 운전자 보호격벽이 추가 설치되어 이용객, 운전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통약자콜택시 운전기사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5천만 원을 들여 사무실과 휴게공간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교통약자콜택시 수요 분산을 위하여 도내 처음으로 작년 12월 22일부터 비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한 바우처택시 30대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휠체어 이용자는 교통약자콜택시를 이용하고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대기시간을 단축,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바우처택시는 일반택시 영업과 교통약자 수송을 병행하는 택시로 일반택시 요금보다 저렴한 2,400원으로 김해시 어디든 갈 수 있다. 이용대상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서 보행상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