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지난 2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조봉환 필리핀 세부 한인회장, 군 농정과와 농업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메리 테리스 시토이 조 필리핀 코르도바 시장과 관계자는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통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참여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다. 지난 11월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 230개 농가가 99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희망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솟는 인건비와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문화교육 및 행정절차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수요조사 농가와 매칭하고, 외국인 이탈방지를 위해 군 농업회의소와 연계해 외국인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MOU 체결이 농촌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해결로 이어져 농가 경영환경이 안정되길 희망한다”며 “농업 교류 외에도 다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1년 건강증진사업 분야(비만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충남도는 우수사례와 비만예방사업 실적 등 추진상황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비만예방관리사업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기존 사업방식과 다른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해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습관화를 통한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해석된다. 군 보건소는 낮은 걷기실천율과 비만율 개선을 위해 다양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비만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등에 힘썼다. 부여군 보건소는 2020년 ‘걷쥬’ 앱을 활용한 신체활동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걷쥬 사업을 확대·운영했다. 걷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매일 만보걷기, 비만예방 챌린지 등에는 군민 8,067명이 참여했다. 특히 체지방률이 표준 이상인 지역 주민 51명을 대상으로 15주간 운영한 ‘스마트 비만탈출’ 교실에서 다양한 미션을 부여해 사업 실시 이전 대비 체지방 1% 이상 감소율이 31.4%에 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보건소 내 비만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28일부터 중구보건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는 중구 산성로 63(문화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499.44㎡규모로 1994년에 준공된 건축물이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6억 여원을 투입해 고성능 창호, 단열재 설치 및 고효율 설비교체,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을 진행한다.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건물 에너지성능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내 공기질 개선 등이 기대된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해 효문화마을관리원으로 이전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보건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창호, 열원설비와 같은 건축물 성능요소를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20년도'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공모에 중구보건소와 정생보건진료소가 선정됐다. 정생보건진료소는 지난 6월 공사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성씨 배지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한국족보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중단 됐으나, 박물관 개관과 함께 재개하게 됐다. 구는 행사진행에 앞서 방역소독 및 열 체크, 방역패스 여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뿌리공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족보박물관은 한국의 족보 발달사를 알아볼 수 있는 상설전시는 물론 조선시대 호와 묘호 등 별명문화를 알아보는 이름담기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 특별전시장에는 각 성씨별 항렬을 정리한 책갈피를 비치하여 자신의 돌림자를 통해 세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 시민들이 족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뿌리공원을 찾아 가족과 함께 배지도 만들면서 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7일 구청에서 대덕구 지역사회 통합돌봄협의회실행단 회의를 열었다. 실행단은 어르신 돌봄을 수행하는 민간 돌봄 활동가와 복지관 부장,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대덕구형 동네돌봄 사업에 대한 올해 추진실적과 내년도 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돌봄 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대덕구형 동네돌봄 사업 실적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2022년 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공급자 중심보다는 이용자 중심의 돌봄 환경 조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아울러, 대덕구형 동네돌봄의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고민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토의가 진행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실행단에서 논의된 계획과 내용을 대덕구형 동네돌봄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돌봄서비스 모델을 더욱 개발하고 촘촘한 민ㆍ관 거버넌스를 통한 서비스 연계로 어르신이 삶이 달라지는 행복대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2년 전국 최초로 시행 예정인 어린이 용돈수당(어린이 드림카드) 지급을 위해‘어린이 용돈수당 운영위원회’어린이 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카드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용돈수당 운영위원회’는 용돈수당 지급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심의·결정하는 위원회로, 대덕구에 주소를 둔 만10세 이상 12세 이하(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3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설문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카드 디자인(안) 5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어린이 위원들이 참여한 결과 14표(42.4%)를 획득한 열기구(안)이 카드 디자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디자인 선정은 용돈수당 관련 사항을 어린이 스스로 결정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 “대덕구 어린이들이 자기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올바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용돈수당은 지난 21일 구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대덕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0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 해당)에게 매월 2만원씩 지역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8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함께 주최한 ‘대한민국 좋은정책 대회’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 대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좋은정책 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타 지자체 및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국 102개 기초지자체에서 268건이 응모해 1차 심사, 2차 PT발표, 3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20건의 우수 정책이 선정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차 PT발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행정, 탄소인지예산제,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전환정책, 경비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주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전환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에너지 카페1·2호점 넷제로 공판장 개소, 탈탄소 문화 확산을 위한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사업 등 다양한 정책 사례를 선보였다. 아울러 대덕구는 대전 경제의 심장임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로 인한 환경적인 상황이 낙후돼 있어 다른 지자체보다 선도적인 대응의 필요성과 중앙정부의 및 기업의 관심을 피력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2021 통영 문화재 야행의 성료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련 단체에 표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단체 부문에서는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축제를 배우는 사람들, 뚜띠하모니카 합주단이, 개인 부문에서는 이강용(놀이패 새터), 손마회(문화두레 어처구니), 박성호(박성호무용단), 변지연(박성호무용단), 유성순(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각각 수상하였다. 놀이패 새터와 박성호무용단, 뚜띠 하모니카 합주단은 문화재 야행 행사기간 개막 퍼포먼스를 기획ㆍ연출하여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최신기술인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야간형 공연 프로그램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으며,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기획한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수료생으로 이루어진 축제를 배우는 사람들은 침체된 항남1번가 상권에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떠나갔던 상인들이 다시 돌아오는 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였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통영 문화재 야행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별 탈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 2022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기존 노후된 버스승강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정비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정비 가능한 기존 노후 버스승강장을 허물지 않고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도된 시범사업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열악한 시 재정 여건 속에서 투자 대비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기존 노후 버스승강장 중 욕지 덕동마을이나 산양 원항마을과 같이 벽돌로 지어진 곳은 오랜 연식으로 노후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으나, 마을 고유의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귀중한 재산이라 판단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골조는 살리고 내·외부 도색작업과 마을별 특색 있는 벽화를 조성하여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였으며, 향후 포토존 등 특색 있는 새로운 명소로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죽림 시내일대나 무전대로변에 있는 빨간색 알루미늄 버스승강장의 경우 지붕 누수와 도장 칠 벗겨짐, 색 바램 현상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으나, 지붕 방수공사와 더불어 내·외부를 진회색 계통의 무채색으로 도색함으로써 쾌적한 이용 환경은 물론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도시 분위기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실에서 7개 계통출하조직(대구경북능금농협, 청송농업협동조합, 남청송농업협동조합, 현서농업협동조합,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 진보엽연초생산협동조합, 청송사과유통센터)과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출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송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은 농축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때 도매시장가격과 최저가격과의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고, 가격안정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농가경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4년에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의 대표발의로 관련조례(청송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제정됐다. 청송군은 2025년까지 군 출연금, 계통출하조직 출연금, 기금운용수익금, 기타 출연금 및 수익금 등으로 100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30억원이 조성됐으며,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7개 계통출하조직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1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가경제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조성에 동참해준 지역 농축협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기금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하며 농업인들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송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1년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송군은 산사태 발생을 선제 예방하기 위한 사방시설 우기 전 시공, 생활권 주변 조림사업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적극적인 산불 예방·홍보활동, 산림소득 보조금 지원사업, 청송임산물대학 운영을 통한 사유림 활성화 및 전문 임업인 육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지역 내 피해목 및 주요도로변 경관저해목 제거 등 생활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 군민과 함께하는 산림행정을 실현한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내년에는 경북 지자체 중 처음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기여하고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 유지 및 증진을 통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82%가 산림으로 이뤄진 지역인 만큼 탄소 중립 시대에 숲을 가꿔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숲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신설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해 지역성장거점을 마련하기 위하여 옛 육군대학부지 327,291.5㎡에 총사업비 567억 원을 들여 2014년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각종 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공사 착공해 4년만인 지난 11월 마무리됐다. 이미 인근 주민들은 근린공원 2개소, 소공원 3개소, 공용주차장 1개소를 이용하며 사업수혜를 누리고 있다. 이번 개통도로는 여좌지구 진입도로 918m(교량 L=120m, 터널 L=80m)와 사업구역 내 도로 2.85km 구간으로, 진해대로에서 여좌·충무동 간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줄 뿐 아니라, 개통도로로 교통분산이 이뤄지면 진해지역 도로 이용이 한층 더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근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여좌동, 충무동 일대 교통접근성이 개선으로 진해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 활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