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토요일 오후 4시 망원유수지 풋살구장은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와 커다란 함성소리로 가득하다. 마포구 청소년 풋살 선수들이 매주 주말 두 시간가량 박진감 넘치는 풋살 경기를 펼친다. 마포구는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22년 청소년 풋살교실’의 신규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풋살은 신체적인 운동 효과는 물론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및 사회성 향상 등 교육적 효과 역시 큰 종목이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1~3학년생(2022년도 기준)이며, 모집 인원은 중등부 15명, 고등부 15명 총 30명이다. 별도의 실기 테스트 없이 선착순 접수로 선발하며, 고등부는 현재 인원이 마감됐으나 결원 발생 시 예비 순위대로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선수들은 축구공, 유니폼 등 축구용품을 지원받게 되며 U-20세 청소년 대표 출신 전문 지도자로부터 드리블, 패스, 응용기술 등 기본기와 기초 체력 훈련을 받게 된다. 풋살교실은 열체크 및 출입자명부 작성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또한 활동기간 동안 서울시장기 및 시 연합회장기 대회 등에 참여해 큰 경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포구민 10명 중 9명(93.7%)은 10년 후에도 마포구에 거주하고 싶다고 밝혀 주민의 거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마포구가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관심사와 생활모습, 의식 구조 변화 등을 조사한 '2021년 마포구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1 마포구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후에도 마포에 거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3.7%가 보통 이상으로 답했으며, ‘생활환경 만족도’는 지난 2019년 사회조사 결과 대비 모든 영역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세부 항목별 만족도는 ▲주거여건(74.6%) ▲문화 및 여가시설(72.2%) ▲보건 의료 서비스(66.6%) ▲환경 여건(60.6%) ▲개인적인 생활수준(57.6%) 순이다. 이 중 ‘문화 및 여가시설’과 ‘환경 여건’은 2019년 조사 결과 보다 가장 큰 폭(각각 18.2%p)으로 상승했으며 이어 ‘개인적인 생활수준’은 16.9%p, ‘주거여건’은 15.5%p, ‘보건 의료 서비스’는 1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포구민은 구가 추진하는 사업 중 ‘복지분야’(24%)를 가장 만족한다고 꼽았다. ‘문화분야’(22.2%)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광진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위탁운영체 모집을 위한 공고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고는 구에서 위탁운영 중인 광진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위탁 만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사회복지사업법 및 서울특별시 광진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제9조(수탁기관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2년 이상 운영한 실적이 있고, 주 사무소가 서울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이다. 공고 및 접수는 2022년 1월 10일 저녁 6시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신청서를 비롯한 수탁운영계획서, 주요사업실적 등이다. 구는 신청 법인을 대상으로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능력을 점수화하여 절대 평가할 예정이다. 최소충족기준에 미달되는 법인의 경우에는 다른 요건이 충족되어도 심사대상에서 제외해 부적격 처리된다. 심사는 내년 1월 중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하며, 최고․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가점수가 70점 이상이면서 최고득점을 한 법인을 위탁운영체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2022년 1월 22일부터 5년간 광진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발달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31일 문화동에 소재한 연립주택에서 ‘아동주거환경개선 2호 세대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정식이 열린 2호 세대 가구는 7명이 사는 다문화 대가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아동주거환경개선 가구로 선정됐다. 환경 개선에는 충주시와 새충주로타리클럽, (사)한국해비타트에서 3,000만 원을 후원해 단열공사, 내부마감, 새시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새충주·국원·주덕·탄금로타리클럽과 새충주로터리영부인회에서 아동의 학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책상, 장롱, 가전제품, 생활 집기 등의 물품 지원과 함께 집안 정리 정돈 및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임한혁 새충주로타리클럽 회장은“R/C 지구보조금 합동 사업을 통해 한국해비타트와 충주시 여러 단체·기관과의 협업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2호 세대 헌정식을 갖게 되어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주거환경개선으로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새충주로타리클럽, 한국해비타트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충북사과연구회 이명희 회장이 지난달 30일 2021년 농촌진흥사업 유공자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명희 회장은 보은군의 사과 재배기술 전문성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여러 사과나무의 수형을 직접 식재해 수형별 장단점을 확인하고, 신방추형 수형에 대한 재배기술을 도입해 보다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사과 생산체계를 구축했으며 관내 많은 사과 농가에 보급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이명희 회장은“이번 수상의 영광을 농업 발전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해 온 충북사과연구회 회원들께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명희 회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충북사과연구회 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해 탁월한 리더십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재까지 충북의 사과 발전과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31일 소상공인과 시민의 상생 경제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충주사랑상품권을 2022년에도 지속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발행하는 충주사랑상품권의 규모는 1천억 원(카드 900억 원, 지류 100억 원)으로 개인 구매 시 월 50만 원, 연 600만 원 한도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경쟁 과열 최소화, 부정 유통 사전 예방 및 지류 발행비용 절감을 위해 스마트폰과 카드 사용이 취약한 만 70세 이상의 고령자만 구매할 수 있도록 연령이 제한된다. 또한, 시는 법인 구매 시 2% 할인 혜택(월 5천만 원 한도)을 유지해 지역 내 착한 소비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1월 1일부터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며, 지류형 상품권은 1월 3일부터 판매대행점 81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이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주고 가계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며, “새해에도 충주사랑상품권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행 3년 차를 맞은 충주사랑상품권은 2019년 40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코로나 장기화 속에서도 올 한 해 농특산물 유통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2021년 충주시농협조공법인 매출액이 801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603억 원에서 33% 증가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인 730억 원을 뛰어넘는 성과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 방향)에 위치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개장 이래 최초 14억 원의 매출액을 돌파했고, 온라인쇼핑몰 충주씨샵도 20억 원을 달성하며 2020년 9월 오픈 이래 누적 매출액 30억 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페스티벌, 네이버 스토어팜, 11번가, G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직거래 판매처를 개척해 농가소득 증대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판매’는 지역 농민에게는 새로운 판매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시는 2021년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온라인 판촉 활성화 △SNS 인풀루언서와의 협업 추진 △로컬푸드 활성화 등의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이 주요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2022년도에는 청년농, 여성농, 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장안면 불목리 얼음썰매장이 지난달 30일 개장해 화재를 모으고 있다. 얼음썰매장이 열리자마자 동네 아이들이 추운 줄도 모르고 씽씽 썰매를 타며, 얼음판 위를 한발 한발 내딛는 어린이들 모습에 바라보는 모두가 함께 웃음을 지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목리 이동우님이 얼음썰매장을 만들고 손수 썰매를 만들어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썰매를 타고 있는 한 아이는“썰매를 타보니까 너무 재미있다”며“매일 매일 날씨가 추워서 썰매를 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님은 "얼음썰매장 개장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노는 모습을 보니 어릴적 동네 꼬마들과 옷이 젖는줄도 모르고 하루종일 썰매를 탔던 기억이 떠오른다”며“얼음썰매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니 썰매를 타고 싶은 어린아이들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진성 장안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돼 있는 아이들이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정서를 함양하고 겨울철 놀이를 통해 공감과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역 내 경로당 288개소에 양곡을 대신해 귤 배부를 완료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군은 경로당에 매년 양곡 20kg짜리 4~10포씩을 지원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이 장기 휴관하고 취식이 금지되면서 작년부터 양곡 지원을 중단했다. 이번 경로당에 전달한 귤은 보은농협과 제주농협 간‘보은쌀’과‘제주산 귤’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며, 군은 귤 10kg짜리 총 4664박스를 구입해 경로당별 회원 수에 따라 8 ~ 30박스씩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경로당에 귤을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이 오는 14일까지 2022년도 강소농(强小農)육성경영체와 강소농자율모임체를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지속적으로 경영체 내에서 개선사항을 발굴해 농업소득향상을 이끌어 내는 농업경영관리 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말하며 이런 강소농가들이 공동의 관심분야와 사업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하는 모임이 바로 ‘강소농 자율모임체’다.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희망과 열정 프로젝트인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 경영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농가경영 진단·분석·처방, 농업기술 정보 지원을 위한 발간물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신규 강소농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과 기존 강소농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과정별로 농가 상황을 고려한 정밀컨설팅과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율실천학습모임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경영개선사항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우수한 모임체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브랜드개발, 포장재개발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농업 경영에 대한 개선 의지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벼 재배 농가 3308호를 대상으로 8억 2600만원의 소득직불금을 지급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벼 소득직불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공익직불금 외에 쌀 시장개방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보은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ha당 25만원이 지급된다. 단,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농지면적이 0.1㏊ 미만인 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 점유한 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군은 벼 소득직불금 외에도 벼 우량종자대 지원 등을 통해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쌀값 하락으로 소득이 감소된 벼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발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016년 3월 세외수입징수팀 신설 이후 교통특별회계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을 인계받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체납액 징수업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세외수입의 경우 세금에 비해 납세의식이 미비하고 무재산 체납자가 많아, 보다 전문적인 징수활동을 위해 추심 관련 전문가 6인으로 이루어진 전담팀을 구성했다. 올해 시는 체납전문인력 운영 결과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위반, 자동차검사지연 등 질서위반행위에 따른 과태료 이월체납액 218억 원 중에 36억 원(3만 2158건)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하는 사업장이 늘어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인당 연평균 6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체납전문인력들이 민간추심 경력 등 전문지식을 활용해 강력한 예금압류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납부 독려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이다.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해 특별회계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을 인계받은 이후 이월체납액은 감소하고 징수액은 현저히 상승했다. 인계 전 5년간 징수액은 연평균 16억 원이었던 반면 인계 후 현재까지(6년간) 징수액 연평균은 53억 원으로 3배 이상 상승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