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이 그동안 소각했던 폐현수막을 모아 쓰레기, 재활용품 등 수거용 마대로 제작한 결과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국비 90%를 지원받아 재활용품 품질개선 인력 2명을 전담 인력으로 배치해 지난 7월부터 5개월 동안 현수막 마대를 2,500장 만들어 그 중 1,500장을 사용했으며 그 결과 200만 원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관내 90개소에 438개 현수막을 부착 할 수 있는 게시대가 설치돼 있고 불법 현수막을 포함하면 연간 3,000장정도 폐현수막이 발생하는데 현수막 1개당 3장의 마대를 만들 수 있어 9,000장을 제작할 경우 700만 원을 아낄 수 있다. 특히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로 다량의 폐현수막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마대로 제작해 환경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마대로 제작해 사용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버려지는 쓰레기를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재활용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폐현수막 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줄이고 다양한 자원을 재활용 해 청정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괴산사랑운동 실천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괴산사랑운동은 계층·지역 간 분열과 갈등, 고령화, 경기침체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괴산이 지닌 천혜의 생태·농경·역사·문화자원의 괴산정신을 기본으로 내재된 높은 가치를 찾고 더 큰 미래의 중심으로 나아가고자 시작된 범 군민 실천운동이다. 괴산사랑운동 선포식(2018.10.)을 시작으로 괴산정신 정립, 서포터즈 위촉 등을 실시했으며 5대 과제, 20개 실천과제를 통해 군청, 민간단체, 각 마을 단위로 군민이 함께 실천하고 참여하는 괴산사랑운동 실천을 추진했다. 또한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을 진행해 지역의 화합, 세대공감, 상생경제 등 주민의식 개혁에 기여했다. 괴산사랑운동 실천은 존중과 배려,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실천운동’, ‘꼭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을 지키는 운동’,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운동’, ‘나부터 솔선하는 운동’을 의미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극복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박상미 주무관(40·행정7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상미 주무관은 사리면 총무팀 소속으로 서무 및 이장·주민자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추천인에 따르면 박상미 주무관은 이장 화합과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마을 화합을 위한 일에 솔선수범하며, 70세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 시에도 어르신들을 직접 챙기며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늘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경험이 없거나 정보가 부족해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을 민원인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는 등 적극적인 업무태도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괴산군에서는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게 했다는 게 괴산군의 설명이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게시판 ‘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주민자치활동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치위원의 열정과 참여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8일 문화플랫폼 모디684(구 안동역)에서 ‘주민자치 언택트(Untact)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현장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행사 전체를 안동시 유튜브 ‘마카다 안동’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했다. 성과 공유회 1부는 안기동 주민자치센터 기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주민자치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주민자치 토크콘서트’에서는 송종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도규태 평화동장이 현장 및 생중계 참석자들과 실시간으로 주민자치 관련 질의를 받고 소통하면서 안동시 주민자치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동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위원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는 지난 17일~23일 겨울철 한파에 따른 수방시설 동파 방지 및 여름철 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빗물펌프장, 수문 등을 일제히 점검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빗물펌프장은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강과 하천의 수위가 높아서 자연배수가 되지 않을 때 낮은 지역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강제로 하천으로 배수시켜 홍수, 침수 피해를 막는 중요한 시설이다. 구는 한파로 인해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흑석펌프장 ▲대방펌프장 ▲노량진펌프장 ▲본동펌프장 ▲신대방펌프장 ▲보라매펌프장 등 관내 모든 빗물펌프장(6곳), 수문(13곳 17문), CCTV 42곳 등 수방시설물의 안전 및 성능유지가 잘 되고 있는지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이번에 점검한 사항은 ▲기온하강에 대비한 설비 보호상태 ▲CCTV 감시 등 시설물 안전관리 및 위험지역 관리 상태 ▲상황실과 펌프장 간 통신연결 상태 ▲CCTV, 통신연결 상태 등 전기·기계 시설물 관리 상태 점검 ▲시설물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관내 설치된 빗물펌프장 및 수문 등 수방시설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올해 구는 돌발성 집중호우 등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까치산 등산로 새단장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까치산의 노후된 시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고자 추진한 것이다. 대상지는 까치산근린공원으로 ▲사당동 산 32-126 일대이며, 지난 11월부터 약 2달 간 솔밭로 생태통로부터 까치산공원 관리사무소(초소) 방면으로 등산로 약 700m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정비내용은 ▲데크 계단 신설 ▲목재난간 및 핸드레일 설치 ▲등산로변 토사 유실지 축대목 설치 ▲나무울타리 설치 ▲야자매트 설치 ▲수목식재 등이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등산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까치산근린공원의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녹지사업을 추진해 살고 싶은 동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당4동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까치산 공원 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백시는 2022년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도내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통한 실질 임금수준 개선과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원도가 태백시에 배정한 인원은 40명이며, 매월 50만원(기업15, 근로자15, 도, 시 20)을 5년간 적립후 만기시 적립금을 근로자에게 지원한다. 신청 대상 기업은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소속 상용근로자 1명 이상인 기업이다. 단, 지원기간 동안 사업장 소재지는 태백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근로자는 계약일로부터 5년 이상 소속 기업에 재직이 가능한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으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상 주소지가 강원도인 자에 한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인원 마감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안심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백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195명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2021년 중앙부처를 비롯한 각종 기관에서 주관하는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총 100개 분야에서 수상실적을 거두고 473억 9천만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국무총리상과 장관상 13개, WHO와 AFHC 등 국제상 5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과 여성친화도시 재인증 등 대내외의 우수한 평가로 구정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경건축학 이론을 행정에 접목한 ‘공간복지’의 개념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였는데, 이러한 사업들에 대해 우수한 평가가 이어졌다. 권역별로 설치하고 있는 영유아 복합커뮤니티 공간 ‘아이‧맘 강동’은 이용자 맞춤형 공간 조성과 다양한 육아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1‧3세대 공유공간 ‘꿈미소’, 학교 내 유휴공간을 학생‧학부모‧교사 등이 참여하여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는 ‘행복학교’ 사업 등 저출산‧고령화 해결을 위한 우수한 정책들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 책과 차를 매개로 소통과 공동체 형성을 지향하는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을 지역 특성과 이용 주민들의 수요를 담아 권역별로 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에서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통틀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앞서 시로부터 ‘2021년 통합지원본부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뽑힌 데 이어 얻게 된 소중한 결실로, 주민 안전을 지키려는 그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주요 문화재와 관공서, 대형 건축물, 지하철 역사 등이 밀집해 있는 종로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왔다. 올해에는 지하연계복합건축물인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해 현장감 있는 훈련을 진행하고 신속하게 피해 수습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구청 재난협업부서는 물론 종로소방서, 종로·혜화경찰서, 유관기관이 참석해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른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돌발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함께 해결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체 상시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시에서 주관하는 통합지원본부 및 긴급구조통제단 ICTC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편에 서서 총력전을 펼쳐 온 강동구가 지난 1년간의 결실을 맺었다. 행안부에서 주관한 ‘2021 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에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우수상을 받은 강동구의 ‘특별신용대출 무이자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재정인센티브 3억 원도 확보했다. 구는 지난 2년간 유례없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경영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무이자 신용대출을 진행하는 한편, 대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 2020년 18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2021년에는 360억 원을 확보하여 특별보증추천 및 1년 무이자 신용대출을 진행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이다. 이 사업으로 지난 2년간 총 2,363개소의 중소상인들이 지원을 받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화폐인 강동사랑상품권 300억 원, 강동빗살머니를 160억 원 규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 천호2동은 지난 23일 오전, 익명의 기부자가 천호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검은 비닐봉지를 건넨 후 사라졌다고 밝혔다. 검정 비닐봉지 안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자투리 돈으로 모은 것으로 추정되는 지폐다발과 동전 꾸러미가 총 100여만 원 들어있었다. 성함도 알려주지 않고 급히 동주민센터를 떠난 익명의 기부자는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에 연일 온정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천호2동 직능단체협의회는 올 겨울 ▲김장김치 4,500kg ▲마스크(50매) 210박스 등을 저소득 가구에 후원하여 추운 겨울 나눔 온도를 한층 높였다. 성금과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호2동의 취약 가구에게 후원하여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복지 서비스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기부를 희망할 경우 강동구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5, 예금주: 서울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 후 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품 기부도 가능하며, 영수증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올해 하반기 추진한 시니어 리빙랩 사업 일환으로 AI돌봄로봇을 위한 맞춤형 의상과 함께 손소독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구는 올해 7월부터 관심 있는 주민, 관련 전공 대학생,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시니어 세대의 스마트 기기 사용을 연구하고 개선할 부분을 찾아내는 리빙랩을 진행하였다. 이에 비대면 복지서비스 체계 강화 차원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지급했던 AI돌봄로봇 효돌이·효순이에게 옷을 입혀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기게 됐다. 바로 ‘AI에게 숨결을 불어넣다(나만의 효돌이)’ 사업이다. 스마트도시과, 사회복지과 등이 협업하여 봉제 산업이 발달한 종로의 특성을 살려 관내업체에 제작을 의뢰하였으며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해 선호도를 파악하고 패턴 제작에서부터 재단, 봉제 등의 과정을 거쳐 의상을 만들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손소독제, 마스크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온양말, 라면까지 더한 선물꾸러미를 완성했다. 이렇게 여러 사람의 정성이 모인 선물꾸러미는 동주민센터 마을복지팀을 통해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