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주거취약 독거어르신에게 20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를 지원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독거어르신으로 평소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셨으나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병원비가 많이 들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가스레인지가 고장났으나 새로 구입할 엄두도 내지 못해 낡은 소형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상황을 전해들은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인‘안전한 家’를 통해 가스레인지를 구입하여 설치해 드렸다. 가스레인지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가스레인지가 너무 낡아서 불도 잘 켜지지 않아 식사 해결하기가 많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경득 성수1가제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고 계신 홀몸 어르신께 특별한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살피고 맟춤형복지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포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평가 중 ‘2020년도 연차별 계획 시행결과 평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복지행정상이다. 구는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를 거쳐 복지전문가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의 2차 심의 및 현지 실사 등 까다롭고 엄격한 평가과정을 통해 선정된 30개 기초단체 중 우수구로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 참여도 및 민관협력 등이며, 계획 수립부터 시행 과정까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마포구의 2020년 연차별 계획은 제4기(2019년~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중기 계획 중 2년차 세부 시행계획으로써 7대 추진전략, 50개 세부사업을 13개 부서, 28개 팀이 추진했다. 대표 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에게 임시거소와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해주는 ‘MH마포하우징’ 주거 복지 사업을 추진해 ▲2021 지방자치행정대상 ▲지방자치 정책대상 ‘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행정발전 공헌대상’ 등 각종 수상에서 입상한 바 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전기차 사용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달 평창동 내 급속충전소를 구축하였다. 2021년 12월 기준 종로 관내에 등록된 전기차 대수는 총 571대로 이는 2020년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늘어난 등록 대수에도 불구하고 충전소 부족 문제는 차량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주된 요인으로 꼽혀왔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충전소 위치가 ‘주거지 인근’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평창동 43-5 부지에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조성하게 되었다. 평창동은 관내 다른 지역과는 달리 근처에 공공충전기가 없어 전기차 이용 주민들의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해 온 곳이다. 게다가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공동주택이 다수 분포하여 충전소를 지을만한 공간 역시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구에서는 방치돼 있던 자투리 공간을 발굴하고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도록 공유재산 용도변경 및 영구축조물 축조심의 등을 거쳐 지난 11월 토지 정리공사를 시작하였다. 아울러 충전기 부속시설,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전기안전검사 역시 완료함으로써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새로 만들어진 평창동 전기차 충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주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7월 버스정류장 503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데 이어,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소규모 도시공원 118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과 공간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로, 편리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규모 도시공원은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자주 찾는 곳이지만 주소가 따로 부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구는 주소가 없었던 소규모 도시공원 118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하여 누구나 공원의 위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시설 관리와 더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등에 현장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여된 사물주소는 향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내비게이션 등에도 반영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공원 위치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발 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폭증하는 코로나 재택치료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개선된 재택치료키트 배송체계를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배송체계는 재택치료전담반 자체 배송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후 폭증하는 코로나19 환자에 신속한 대응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당일 즉시 배송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역 소외계층 일자리 제공 기관인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은평시니어클럽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와 은평시니어클럽은 일 평균 200여 건의 재택치료키트 배송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재택치료키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재택치료자로 승인된 격리 환자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상비약, 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재택치료 승인과 동시에 신속하게 배송돼야 효율적인 환자 건강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루 최대 200개소 이상 배송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폭증하는 코로나19 환자 관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동안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시스템과 시설물을 대폭 개선했다. 은평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이 75곳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9번째로 많고 이면도로도 많은 도시다. 이에 구는 지난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 횡단보도상 교통사고룰 예방하고자 ▲바닥형 보행신호등(학교 28곳, 43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학교 18곳, 62대) ▲활주로형 횡단보도(학교 28곳, 192개) ▲싸인블록형 옐로카펫(학교 25곳, 34개) ▲과속단속카메라(학교 18곳, 18대) ▲보행자 안전차단기(1곳) 설치해 최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20km/h까지 하향하는 ‘스쿨존 532’를 추진했다. 차량속도 제한을 위해 도로에 시설물을 설치하는 통학로 정비 및 ‘스쿨존 532공사’를 8곳에 완료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및 확대 지정(7곳)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설치(3곳)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20곳) ▲안내 디자인 시트 설치(4곳) ▲보호구역 태양광 LED표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워킹맘인 저에게 돌봄센터가 있어서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여기저기 우리 돌봄센터 자랑하고 다닐 정도로 최고예요!" "너무나도 최고의 환경입니다. 친절한 선생님, 만족스러운 프로그램, 알찬 간식 최고!" 서울 중구의 민선7기 핵심 정책인 '중구형 초등돌봄'에 대해 학부모 9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초등돌봄센터 이용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구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9.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전체 16개 센터 중 13개소에서 100%의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현재 관내 모든 공립초등학교 돌봄교실 9개소와 학교 밖 돌봄센터 7개소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만족도는 99%로 구의 발 빠른 방역대책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격상된 2020년 2월, 구는 즉각 긴급돌봄체제로 전환해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전문 업체를 통한 정기 방역과 수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 관리로 돌봄 공백 없이 정상적으로 돌봄센터를 운영할 수 있었다. 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학부모 95.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구 관계자는 "사교육 프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일부터 학생들의 직장 사회체험과 경제활동의 기회제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대상자로 선정된 51명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에 대한 사전교육을 각 부서별로 실시하고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1월 28일까지 20일 동안 군청 각부서, 읍·면사무소 등에서 근무하며 사무업무 보조, 현장업무 보조 등을 통해 사회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동계 학생아르바이트가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취업을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의 기회가 되고, 향후 사회생활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2년도 동계 학생아르바이트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매년 학생 여름방학, 겨울방학 기간에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주소체계고도화 및 인프라 구축시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은 2차원 평면개념인 현행 도로명주소를 3차원 입체주소로 전환하고, 건물에만 부여하던 주소를 지하공간이나 지상공간 등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주소체계가 3차원으로 고도화되면 도로 아래 지하상가, 공중에 떠 있는 다리 등에도 주소를 붙일 수 있게 되어 4차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괴산군은 지난 2020년 2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주소체계 고도화 시범사업 공모에 도로시설물주소판 설치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내용적으로는 사물주소 부여 시범 가능성이 있는 사업지, 공간적으로는 비도시지역으로 입체 지형여건을 지닌 사업지를 선정하고자 지역현황 분석 및 관련분야 정책 현황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괴산군으로의 관문적 위치에 있는 유평터널에 상-하행선 터널에 총 76개의 도로시설물 주소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괴산군은 주소정보 기반한 사물인터넷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과 주소정보의 융합방향을 모색하여 생활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29대 괴산군 부군수에 민영완(56) 전(前) 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이 취임했다. 민영완 신임 부군수는 3일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제29대 괴산군 부군수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민 부군수는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역동적으로 괴산군정을 이끌어 가고 계시는 이차영 군수님과 발 맞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충북도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동료 직원 또는 괴산군민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 부군수는 “공직자들과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헤아리면서 각종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부군수는 충북 음성군 출신으로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2년 음성군 음성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충북도 공동체협력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민 부군수는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샘(SAM) 멘토링 겨울방학 학기를 1월 3일부터 시작한다. 샘(SNU Active Mentoring, SAM) 멘토링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학습과 진로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우수자원을 활용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진로·고민 상담으로 청소년기 올바른 정서 함양을 돕는다. 이번 겨울방학 멘토링 최종 참여인원은 총 306명으로 멘티는 지역 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의 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30명, 멘토는 서울대학교 학생 76명이 참여해 평균 1:3으로 매칭했다. 구는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수급,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을 우선 추천 후, 학교당 잔여인원에 대해 일반학생을 추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학교와 시설에 전달했다. 모든 멘토링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특별 방역 대책에 따라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1회당 4시간씩 총 10회 무료로 진행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지역 내 청소년)는 무료로 학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자영업자와 저소득 근로자, 예술인, 특수고용 노동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 노원통계연보에 따르면 노원구 전체 사업체 수는 2만 6618개이며, 종사자수는 11만 6684명이다. 이 중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5만 9586명으로 가입률은 51.1%에 그치고 있다. 특히 고용불안과 경기불황에 취약한 종사자 10인 미만 사업체 수는 전체의 93.7%를 차지하고 있지만 고용보험률은 36.5%로 가장 저조해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을 위한 유인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로 폐업 등 생계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1인 자영업자와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의 고용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보험료 지원을 통해 사회보험 가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보험 가입을 활성화 시켜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 그리고 자영업자 고용보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