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오전 의장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시무식에서, 유옥분 의장과 김찬진 동구청장의 신년인사 후 새해를 맞는 의원들의 각오와 덕담이 이어졌다. 유옥분 의장은 “지난 한 해 동구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동구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을 약속드리며 구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구의회 시무식 한편, 동구의회는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최해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원이 28일 열린 '제10회 인천뉴스 올해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였다. 신정숙 의원 이 시상식은 한 해 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지역 인물들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신정숙 의원은 복지사각 지대의 위기가구에 해소를 위해 『계양구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역사회의 건강과 활기를 증진시키기 위한 『계양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하여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계양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발굴 제정하여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했다. 신 의원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복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제2경인선 광역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51만 남동구민의 힘을 모은다. 남동구청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숙원사업인 제2경인선 광역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내년 중점 과제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역을 기점으로 남동구 논현,서창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광역철도로, 개통 시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역철도망 부족으로 서울 접근성 등에서 큰 불편함을 겪는 구민들의 오랜 염원이기도 하다. 이를 반영하듯 앞서 구가 지난 12월 20일부터 7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제2경인선 추진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에는 2천300명이 참여해 2천500여 건 넘는 응원 글을 남겼다. 한 참여자는 “제2경인선 확정돼 엄청 좋아했는데 언제 개통될지 너무 기다려진다. 빨리 첫 삽이라도 좀 떠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논현에서 서울 가는 데만 편도 1~2시간이 걸린다. 빨리 추진돼 서울 등 다른 지역 이동 불편이 대폭 해소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남동구민들을 비롯해 인천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9일, 기획재정부가 2차관 주재로 제4차 보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국고보조금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5개 하위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배준영 국회의원 당장 내년 초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재정건전성 확보’ 와 더불어, 그동안 배준영 의원이 국회에서 여러차례 국고보조금 제도개선 대책을 촉구한 끝에 마련됐다. 실제로 배 의원은 올해 7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당시 지난 5년간 민간단체에 지급된 국고보조금 규모가 약 30조 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나아가 보조금 수령 단체의 각종 부정⋅비리 현황들을 지적하며 국정감사 기간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김창기 국세청장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배 의원은 국고보조금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국고보조금부정수급관리단, 공익법인 세무 업무를 담당하는 국세청 법인납세국 공익중소법인지원과, 국고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e나라도움)을 운영하는 한국재정정보원과 업무보고 및 협의를 통해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날 개정된 하위지침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지침, 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은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의 올해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구강관리반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구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사업이다. 1천810명에 구강관리 서비스 김찬진 동구청장은 건강한 100세를 위한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 사업을 올해 2월부터 본격 추진했다. 지난 9월 그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1월에는 지역 대표언론사가 주최한 관련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구강관리반은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시설, 경로당 이용자 1천500여 명과 방문건강관리(장애인) 대상자 310명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였다. 구강관리반은 예방중심의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틀니세척제 등 구강관리 물품을 제공하는 등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 구강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임플란트 등 지원 사업, 저소득층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을 연계하여 맞춤
인천 서북부지역 재난안전 총괄 책임자로 김성덕 전 인천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이 2024년 1월 1일자로 제2대 검단소방서장에 부임한다. 김성덕 검단소방서장 김성덕 검단소방서장은 2003년 3월 소방간부후보생 12기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인천소방본부 119재난대책과장, 인천강화소방서장, 인천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행정업무와 현장지휘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소방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온화한 성품과 리더십으로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뛰어난 지휘관이라 평가받고 있다. 김성덕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 것이며, 변화하는 검단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관리 및 대응역량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 1. 2023년 남동구의 주요 성과는 남동구는 지난해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매 안심 스마트큐어콜 사업’을 도입했습니다.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통해 위험요인이 있는 구민 7천 500여 명을 발굴해 복지서비스에 연계했고, 정책적으로 정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과 돌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건의문 채택에 앞장서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한 법 개정 추진에 기여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남동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소래포구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더불어 동네 작은 정원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만수천에 빛의 거리’를 조성해서 원도심의 활기와 여유를 돌려드렸습니다.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천 최초로 ESG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의 근로환경 개선에도 집중했습니다. 2. 올해 남동구의 구정 운영 방향은 무엇인가요.
인천해양경찰서 제33대 서장에 이천식(李千植) 총경이 취임했다. 이천식 해양경찰서장 이천식 서장은 29일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해양경찰은 해양에서의 전문기관으로서 주권 수호는 물론 국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품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접경지역에 위치한 인천의 특성상 국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항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며 “국민의 부름에 신속히 응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해양경찰을 강조했다. 이 서장은 “연비어약(鳶飛魚躍)이라는 단어와 같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 여러분과 함께 걸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 서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를 졸업했으며, 인하대 법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서장은 1988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보령해양경찰
인천시 남동구가 내년부터 소래포구 등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소래포구 등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 28일 구에 따르면 내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를 위해 자체 예산 300만 원을 신규 편성, 소래포구를 포함한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에서 월 1회 이상 수산물 및 수산물 가공식품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에 대한 검사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며, 수거·검사 부적합 판정 시 해당 수산물에 대하여 신속하게 판매를 금지하는 등 확고한 안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올해 일본 오염수 방류 이후 관내 대표적인 수산물 전통시장인 소래포구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추진하고 결과를 남동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지난 21일까지 남동구와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소래포구 판매 수산물 총 418건에 대해 실시한 방사능 검사는 전 품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비에 대한 예산을 신규 편성해 관내 유통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연말연시 유람선을 이용한 선상 해넘이·해맞이 행사 안전관리에 나섰다. 선상 해넘이·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인천해경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 중구 연안부두, 서구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등 선착장 2개소와 팔미도 인근 해역에 경비함정과 파출소 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현장을 관리한다. 또 행사를 앞두고 인천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람선을 대상으로 승객 승·하선 설비와 화재 예방시설을 합동 점검했다. 이번 선상 해넘이·해맞이 행사에는 1천2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선상 행사인 만큼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업자와 승객 모두의 안전의식이 필요하다”며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62만 서구민 여러분! 강범석 서구청장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변화와 도전의 상징’인 용의 기운을 받아 구민 여러분 하시는 모든 일에 복이 넘치시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용은 짙은 안개와 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이를 뚫고 장엄하게 비상하는 패기의 상징으로 역동적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우리 서구 이미지와 정확히 매칭된다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서구는 2024년 비상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변화와 혁신 속에 내실을 단단히 다질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전쟁,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전세 사기 피해 급증 등 국내외 많은 사건들로 인한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올해 또한 경제전망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서구살림도 녹록치가 않은 실정입니다. 위기는 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면한 상황이 아닌 어려움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일 것입니다. 구민과 함께하기에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어려운 상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장 유옥분입니다. 유옥분 의장 먼저, 새로운 희망의 2024년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동구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푸른색은 희망과 이상을 상징하며, 용은 상상 속의 동물로 역시 이상과 꿈을 의미합니다. 2024년은 이상과 꿈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한 해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코로나 펜데믹이 끝났지만 2023년은 고물가·고금리라는 혹독한 환경에서 경기침체가 여전히 지속되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관내 대표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의 큰 화재로 인하여 시장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9대 동구의회는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협치하는 의회,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의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