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송기정 기자 | 별내신도시는 LH와 관련 기관 등이 신도시 계획 당시부터 통북부의 대표 도시를 지향하는 조성의 일환으로 별내역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하고 메가볼시티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을 분양 홍보에 적극 활용했었다, 그러나 사업 주체인 경남기업의 파산으로 인해 메가볼시티 사업이 좌초되고, 총 6필지(75,000㎡)에 달하는 대규모의 메가볼시티 사업자체가 개별로 쪼개져 복합개발이 무산될 지경이던, 지난 2017년 1월 김한정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별내신도시 주민 숙원사업인 메가볼시티 사업 정상화의 희망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일괄 매각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사업을 따낸 화이트코리아(주)는 당초 별내신도시 계획의 일부인 복합문화상업시설단지 건축은 차일피일 미룬 채, 장기간 사업을 지연하면서도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로 분양수익이 확실한 ‘별내자이더스타’ 분양 사업은 2022년 10월에 시행해 평균경쟁률 203대 1, 최고경쟁률 289대 1이라는 성공적 분양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화이트코리아 측은 해당 사업부지에 49층 이하의 생활형숙박시설(이하 ‘생숙’)과 오피스텔 등을 배치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경기도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바 있으나,
지난 2월 10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베이부완(北部灣)항 친저우(欽州)항. (사진/신화통신) 신화사에 의하면 중국 베이부완(北部灣)항그룹의 올 1분기 화물 처리량이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한 6천517만t으로 집계됐다. 베이부완항그룹에 따르면 1분기 베이부완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140만TEU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2% 늘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를 기회로 베이부완항그룹은 베이부완항과 태국·캄보디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연결하는 콜드체인 익스프레스 노선을 개설했다. 신규 노선 덕분에 베이부완항의 1분기 콜드체인 제품 컨테이너 TEU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베이부완항은 1분기에 3개의 새로운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 베이부완항은 전 세계 300개 이상의 항구와 연결하는 항로 67개를 가지고 있다. 베이부완항은 중국 서부의 성(省)급 지역과 싱가포르가 공동으로 건설한 신(新)국제육해무역회랑(New International Land-Sea Trade Corridor)의 중요한 통과 지점이다.
경기도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농가를 돕기 위해 제주도 및 농협과 협력해 특별 판매 행사를 연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주 농가 돕기, 친환경 단호박 판매’를 위한 판촉행사가 열린다. 이번 판촉행사는 제주도가 코로나19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단호박에 대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판매 협조 요청을 하면서 마련됐다. 경기도는 더 많은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측과 협의해 경기지역을 비롯한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주도 친환경 단호박 30만개(100톤)를 특별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에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제주 단호박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제주도에서도 햇사레 복숭아, 송산 포도, 경기미 등 경기도 우수농산물 판촉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도는 이를 통해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와 제주도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
지방소득세 2,900만원을 내지 않은 고액체납자인 A씨는 관할 평택시의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매번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세금을 내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도가 조사한 결과, A씨는 핀테크 신상 투자 영역인 P2P금융 관련 3개사에 2,000만원을 투자해 최고 연 16%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드러나 투자액이 압류 조치됐다. 경기도가 고액체납자의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 관련 은닉재산을 조사한 결과, 체납자 7명을 적발하고 체납액 2억3,000만원을 압류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P2P금융이란 전통적 금융회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가 만나는 금융서비스다. 현금 유동성 등의 장점으로 P2P금융 대출채권 투자를 통한 원리금수취권(원금과 이자를 받을 권리) 취득이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지방세 1,000만원 이상 도내 고액체납자 약 3만명을 대상으로 P2P금융 원리금수취권을 전국 최초로 조사했다. 조사는 대출잔액 100억원 이상을 보유 중인 7개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와 19개의 P2P연계대부업자에 투자 중인 원리금수취권 현황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P2P금융시장이 차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이후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우려된다며 감염병 전담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지속 건의한 가운데 정부가 이를 일부 수용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7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대상 1% 병상확보 신규 행정명령,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대병원 대상 기존 1%에서 1.5%로 늘리는 병상확보 확대 행정명령, 300~700병상의 종합병원 중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운영하지 않는 병원에 대한 5% 이상 확보 추진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 지사는 “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 건의를 드리려고 했는데, 일부 수용된 것 같다”며 “감염병 전담병상에 대한 운영인력을 추가 지원(기존 인력 장기 파견 연장 및 추가 파견)해 주시길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병상 배정 진행 상황을 시·군 보건소가 알기 어려워 혼선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면 일선에서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부하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기준 도내 감염병 전담병상 사용률은 87%로, 확보된 총 1,69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4일 폐기물과 관련된 고질적인 민원 발생 장소를 주민들이 직접 개선하며 환경 혁신에 동참한 화도읍 마석우리의 한 연립 주택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위해 그간 노력해 온 주민들과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시에서 추진 중인 환경 혁신 ‘노쓰챌린지’의 일환으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My-그린존 설치 운동이 연립 주택 내 고질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배출 장소를 설치함에 따라 민관이 협치·상생한 성공 사례로 알려지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그동안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부터 마석원룸단지 ‘내 집 앞 배출’ 정착을 위해 부지 내 배출 장소를 지정하는 My-그린존 설치 운동과 함께 폐기물 배출 요령을 가가호호 방문해 홍보하며 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무단 투기를 적발하고, 정해진 부지 외에 배출된 쓰레기는 장기간 수거하지 않는 등의 방안으로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 왔으나 해당 연립 주택 내에는 쓰레기 배출 장소가 지정되지 않아 주민들이 인근 도로변에 쓰레기를 배출하며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화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 주관 ‘2021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A, B, C)으로 나누어 4대 분야 20개 지표와 특수시책 등으로 이뤄진 미세먼지 저감 시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오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시기에 맞춰 스마트 IoT 미세먼지 마스크 자동판매기 운영, 체계적인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TF팀 운영, 취약계층에 대한 미세먼지 대응 신규사업(에어샤워 등), 공회전 제한지역 확대, 부서간의 적절한 미세먼지 저감 협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1개 시·군이 포함된 B그룹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오산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수소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 시민공모전 등 획기적인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미세먼지는 더 이상 사소한 문제가 아니며 우리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강한 의지와 꾸준한 정책적 시도로 개선시켜야 하는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포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집단면역에 한 발짝 다가섰다. 시는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된 지난 2월부터 7월 26일 현재까지 1차 접종대상자 67,182명 중 59,608명인 89%가 접종을 마쳤으며, 2차는 64,527명 중 17,431명이 접종을 마쳐 27%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접종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의 3중 안전장치, 예진 대기자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호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접종실 접종상황 알림을 위한 접종상황 표시등, 센터 내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CCTV와 방송용 앰프, 180석 규모의 대기석 마련, 포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질서유지 및 안내, 접종센터 내 코로나19 전담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 등 접종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으로 타 시군 및 기관에서의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최악의 무더위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형냉장고와 제빙기를 설치해 시원한 포천생수와 얼음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기장소의 편의도모를 위해 설치해 놓았던 캐노피 천막은 몽골천막으로 전면교체하여 폭염에 대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쿨썸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사업으로 지난 23일 주거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쿨키트 및 수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쿨썸머 프로젝트 2탄’은 폭염 취약계층 및 주거취약계층(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판넬집, 쪽방 등 비정형거주자)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원하는 쿨 키트는 양산, 부채, 이온음료, 영양제, 손소독제, 여름용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었고 특히, 이번에 함께 제공된 수박은‘우양재단’이 진행한 수박 기부 공모에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선정되어 제공받은 수박으로 더욱 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쿨썸머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기수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어려움들이 많다.”라며,“지역주민분들도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시원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1일에는 ‘쿨썸머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창문형 에어컨 10대를 지원하기도 하는 등 코로나19와 무더위 속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쓰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바다와 맞닿은 여유롭고 아름다운 거북선마을에 찾아가는 이동문고가 설치된다.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회장 조용백)는 7월 20일 오전 11시 사천대교 아래 거북선마을 입구에서 ‘2021년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동문고는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신간과 인기도서 등 3천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구비돼 있는 차량 도서관이다.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32일간 거북선 마을 일원에서 사천시민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를 대여해 준다. 도서를 대여할 때는 신분증 확인이 필수이므로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도서대여대장을 꼼꼼하게 작성한 뒤 1인 2권 이내로 대여하면 된다. 대여는 7일간 가능하고, 대여료는 무료이다. 이동문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 읍면동회장 및 회원 등 120여명이 일일 4명씩 교대근무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천시지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이동
김포시 통진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영상)는 지난 19일부터 관내 무더위쉼터 경로당 3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읍장은 이날 30℃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냉방기 가동상태 및 응급비상연락망 등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통진읍은 자체적으로 폭염대책반을 구성하여 ▸취약계층 안전강화 ▸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 농ㆍ축ㆍ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점검 활동을 강화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영상 통진읍장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분들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내에 계신 취약계층 관리를 강화하고, 실외작업장 예찰 활동과 홍보, 무더위쉼터 자체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읍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은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정조대왕이 계획한 도시다.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옮기고 수원화성을 쌓은 정조대왕의 손길은 수원시 곳곳에 남아 있다. 덕분에 오늘날 수원은 정조대왕으로부터 물려받은 유형과 무형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했다. 수원박물관은 수원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 후기 성군 정조대왕의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관련 학술총서 두 권을 연속 기획 제작했다. 2019년 발간된 『정조어필』과 지난 6월 말 출판된 『융건릉』이다. 정조대왕을 기리는 학술총서를 통해 효원의 도시이자 성곽의 도시, 개혁의 도시인 수원의 정체성을 되돌아본 셈이다. 완벽하게 보존된 단일 왕조의 능침인 조선왕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의궤 등의 문헌자료에 조성 기록이 남아 있고, 자연환경 등이 잘 갖추어진 점을 널리 인정받은 것이다. 조선왕릉 중에서도 역사성과 석물의 예술성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융릉과 건릉이다. 수원박물관이 정조대왕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발간한 학술총서 『융건릉』은 조선왕릉 중에서도 역사성과 석물의 예술성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