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개관 17주년 기념공연으로 신춘음악회 ‘봄노래 꽃노래’를 오는 3월 12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장사익, 미스트롯2의 김다현, 무형문화제 경기민요 이수자 최지안,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수긍가 이수자 박천음, 김봉곤 훈장, 엄선민소울무용단, 판굿과 관현악 집단 노리광대 등이 참여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영남국악관현악단 협연으로 박천음‧최지안의 흥겨운 소리마당, 미스트롯의 김다현과 김봉곤 훈장의 트롯 공연으로 그냥 웃자, 회룡표, 내 나이가 어때서 등이 펼쳐진다. 공연 하이라이트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이 아리랑, 찔레꽃, 꽃구경 가요, 봄날은 간다 등의 소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흥겨운 장구춤, 판굿과 관현악 등 풍성한 우리소리 대공연이 마련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매는 2월 2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3만원, 유료회원 30% 할인(1인 티켓 구매 4매 제한)이며, 인터넷, 전화, 사전현장애매를 통해 진행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그림책도서관에서 제23회 그림책 원화 전시 '피어나다, 그림책정원'을 운영한다. '피어나다, 그림책정원'은 개성 있는 작업으로 창작의 지평을 확장해온 6인의 그림책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글로연 출판사와 협력하여 진행하며, ▲나현정(너의 정원, 봄의 초대), ▲명수정(세상 끝까지 펼쳐지는 치마, 탑의 노래), ▲이기훈(09:47), ▲이소영(겨울 별, 여름,), ▲이진희(어느 날 아침, 도토리시간), ▲지은(위대한 아파투라일리아) 등 원화작품 160여 점을 선보인다. 그림책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는 참여 작가들의 개성이 듬뿍 담긴 그림책정원이 전시 공간 안에 펼쳐진다. 우리가 맺는 관계, 그 자체가 가진 원초적 미학을 ‘정원’이라는 장치로 풀어낸 '너의 정원', 지구환경에 대한 경고와 인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담아낸 '09:47', 작아진 몸과 마음을 일으키고 조용한 위로를 건네는 '도토리시간'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나현정 작가의 '봄의 초대', 명수정 작가의 '탑의 노래', 이소영 작가의 '겨울 별' 등 신작이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며 국내 가야금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국악 경연대회로 가야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통 예술 행사이다. 대회는 3월 25일 ~ 3월 26일 2일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하여 대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 동영상 심사제를 도입하여 예선 및 단심제 부문을 동영상 심사로 대체하고, 본선 진출자에 한하여 현장 대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제32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의 접수 기간은 심사 부문에 따라 다르다. 가야금 기악·병창 부문 접수는 1월 27일 ~ 3월 9일, 작곡 부문은 1월 27일 ~ 2. 18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동영상 심사의 영상 파일 및 음원 USB 제출로 인하여 참가 신청은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참가자 신청을 거처 대회는 오는 3월 25일 ~ 26일 2일간 개최된다. 25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누리홀에서 예선전이 진행되며, 본선과 시상식이 26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박경리 연계 독서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수필화-손끝으로 읽는 작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경리 작가의 작품을 원고지에 직접 필사하는 필사 체험, 작가의 시를 읽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려보는 시화 체험으로 진행되며, 작품 ‘토지’의 마지막을 집필한 원주에서 작가가 보고 느꼈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오는 3월 2일부터 11월까지 박경리 뮤지엄(흥업면 소재)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문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이 박경리 작가의 작품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전국적인 독서문화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3월 24일 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옥천군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답사와 다양한 놀이·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이 23일부터 시작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옥천군은 2017년부터 6년간 연속 공모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지당, 조헌 묘소를 주제로 한 지역민 대상의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 가족이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답사·체험의 복합적 수업 등의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3일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이 시작되며, 이후 4~10월에는‘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의병들이여! 옥천으로 집결하라’ 프로그램은 연중 진행된다. 가장 먼저 시행되는‘옥주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과 문화유산 모두가 되살아날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도 지역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옥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9~10일, 5월 28~29일, 6월 11~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이 이달말 부터 '좌구산 9경‘스탬프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좌구산 9경에 들러 스탬프함에서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어 관리사무실에 인증을 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좌구산 9경으로는 제1경 명상구름다리, 2경 삼기저수지 등잔길, 3경 숲하늘둘레길, 4경 별천지공원, 5경 좌구산(정상), 6경 좌구산천문대, 7경 좌구정, 8경 바람소리길, 9경 김득신 묘소가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 곳곳에 있는 명소를 알려 좌구산 휴양랜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박경리 문장전’과‘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장전’은 원주시가 2022년 박경리 문학 선양 행사로 추진하는 첫 번째 전시행사로, ‘박경리의 원주통신"꿈꾸는 자가 창조한다"’라는 산문집에서 발췌한 문장들을 전시한다. ‘시화전’ 역시 박경리 문학 선양 전시행사로서, 원주여성문학인회 회원들이 참여해‘봄비는 꽃잎에 입맞춤하고’라는 제목으로 20편의 시화를 야외전시장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로 박경리 작가의 문학적 향기를 느끼고, 봄의 문턱에서 아련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회원들의 시화를 통해 겨우내 피폐해진 감성을 되찾고 각박한 현실에서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에게 작가의 작품과 회원들의 시화를 통해 진정한 위로와 감성을 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예산군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0년 축제프로그램연출부문에 수상에 이은 3회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대상 시상식으로 매년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한 축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기쁨과 감동으로 성황리에 개최한 전국 온·오프라인 축제를 대상으로 대상 25개와 특별상 3개 등 총 28개의 우수축제를 선정 및 시상했다. 이날 축제관광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위축되기보다 지역 실정에 맞는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도전 정신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전환해 위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했으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모범 축제로 자리잡아 전문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제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온·오프라인 병행의 ‘투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15초~5분 길이의 짧은 동영상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틱톡(Tiktok)에 ‘경북틱하게’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틱톡은 전 세계 다운로드 30억 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억 명을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단순해 보이지만 기발하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한 자)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경북도는‘경북틱하게’채널 개설을 통해 문화·관광, 특산물 등을 소재로 틱톡에 최적화된 재미있고 중독성 있는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경북만의 멋과 맛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3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의 구독자 분포 또한 MZ세대가 약 70%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두 채널 간 콘텐츠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틱톡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필요한 소통 도구로, 경북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채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SNS 운영으로 국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정읍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2건에 선정돼 국비 4,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코로나19로 각종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뤄낸 결실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지역예술인 양성과 품격 높은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2개 공모사업은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전통 아동극‘지지배배’ 등)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시립농악단 연희꾼 혹부리영감과 여섯 도깨비)이다.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공연팀이 11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주간에 지역 내 학교, 시장, 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 직접 찾아가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이다. 전통 아동극 ‘지지배배’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흥부전을 바탕으로 새끼제비와 꼬꼬닭을 등장시켜 그들의 우정과 사랑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경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화순군이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소장 작품전 ‘南道의 脈(남도의 맥)’을 개최한다. 2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열리는 소장 작품전에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남도의 맥을 잇거나 남도의 특색 있는 작가의 작품 58점이 전시된다. 작품을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로 분류하고 시대별로 정리해 남도화의 전통과 역사를 선보인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1층 제1전시실에는 조방원, 허건, 허백련 작가의 수려한 산수화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화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2층 제2전시실에서는 화순 출신 문인서화가인 송수면, 송태회, 구철우 작가 등의 문인화 작품 8점이, 석봉전시실에는 강연균, 오승우, 오승윤 작가 등 서양화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남도 작가들이 펼치는 남도 미술의 시대별 흐름과 함께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라며 “코로나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운 감상을 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미술관에서는 발열 체크, 입자 명부,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2월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를 무료로 상영한다. 도서관에서는 2014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무료영화 상영을 해왔다. 2월 상영작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A.A. 밀른의 동화 원작 ‘곰돌이 푸’ 시리즈를 라이브액션으로 그린 영화다. 어른이 되어 일상에서 지쳐가던 로빈에게 유년 시절의 베스트 프렌드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놀랍고도 따스한 모험 이야기로 구성된다. 곰돌이 푸의 긍정적이고 단순한 태도가 어린 시절에만 좋아할 수 있는 철없음이 아닌 어른에게도 나침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의 명대사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울림을 주며 감성충전의 시간을 선사한다. 영화는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운영 규칙에 따라 선착순 3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