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은 지난 12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호귀 의장은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을 지목했다. 이호귀 의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강남구의회에서는 아동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긍정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아동의 목소리가 들리는 도시 강남’을 목표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서울시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채용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신속한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1월 13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국제 관용의 날 기념 심포지엄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UNESCO)가 1995년 지정한 ‘국제관용의 날’(매년 11월 16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서울시에서 최초로 열린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공존을 실현하며, 외국인 주민과의 상호 존중과 사회적 통합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네스코(UNESCO)는 1995년, UN 창설 50주년을 기념하여 매년 11월 16일을 ‘국제 관용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olerance)’로 지정하고, ‘관용 원칙 선언’을 채택했다. 이 선언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삶의 방식을 존중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감사를 통해 평화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와 한국성인교육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사단법인 일일시호일, 광운대학교 참빛인재대학, 성동구복지기관협의회가 협력하여 민·관·학 협력 체제의 지역사회 거버넌스 형태로 운영된다. 외국인 주민과의 공존과 상생을 목표로 하며, 서울시가 다문화 공존 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중요한 계기가 될
[아시아통신] 가락·강서·양곡도매시장 및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4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 프로그램으로써, 전 세계 기관들과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 평가이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 분석 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66개 분석기관이 참여하였으며, FAPAS가 66개 참여 기관에 동일한 시료(딸기 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24년 10월 7일까지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 값을 비교하여 기관별 분석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공사는 7개 농약 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출하였다. 평가는 실험실 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Z-Score(비교평가) 값이 ‘±2’ 이내면 양호 등급으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2~13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 먼저 12일, 광진복지재단(이사장 김석회) 주관으로 ‘광진 사랑의 김장 축제’가 개최됐다. 국민은행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후원해 올해로 2회째 열렸으며, 자원봉사자 220명과 12개 기관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주한 손길이 이어졌다. 수백 명이 합심해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 김치 10,000kg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10kg씩 포장돼 저소득층 1,058가구와 보훈회관에 전달됐다. 12~13일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전태연)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 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배추 3천 포기, 무 1천 개에 달하는 큼직한 물량을 준비해 김치 1톤을 만들었다. 손수 10kg씩 900상자를 마련해 취약계층 739가구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했다. 각 현장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주민들과 한뜻으로 김치속을 넣고 상자 포장을 정성껏 도왔다. 김경호 구청장은 “최근 김장 비용 상승으로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올 겨울 든든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3일 오전 10시 구청 주차장에서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지난해까지는 배추 산지에서 김장을 했지만, 올해는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구청 마당에서 직접 김장을 담갔다. 강남구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청년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를 위해 친선도시인 충북 괴산군에서 절인 배추를 미리 구입하고, 전날 12일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양념을 만들었다. 이날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김장김치 500박스는 강남구 22개 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470가구와 아동복지시설 4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남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에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130가구에 물김치를, 270가구에 삼계탕을 제공한 바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매년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올해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청년도 함께해 이웃 사랑이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협력과 나눔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지지가 매우 높다는 인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에 부응해 체계적인 유치 전략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서울시 올림픽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36년 서울 하계올림픽 유치 인식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압도적 다수(85.3%)가 서울시가 88년 올림픽 이후 48만인 2036년 올림픽 개최에 다시 도전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서울시가 신축 경기장 건립 없이 기존 시설을 활용한 경제․환경 올림픽을 유치 콘셉트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85.4%의 서울시민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올림픽 개최가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서울시민들은 ‘외국인 관광 활성화’(86.5%), ‘경기장 등 스포츠 시설 개선’(86.3%), ‘국가 또는 도시의 국제적 브랜드가치 제고’(81.5%)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보였다. 올림픽 유치에서 서울시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88 올림픽, 2002 월드컵 등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30.0%), ‘공항 접근성 및 대중 교통 인프라’(24.2%), ‘
“‘죄’라는 단어 자체가 거의 사라졌다(중략). 단어와 더불어 개념까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누구도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기 때문인가?” Karl A Menninger, 《Whatever Became of Sin?》 (Hawthorn Books,Inc. 1973),p.14.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미국의 저명한 정신의학자 칼 메닝거 박사는 《도대체 죄는 어떻게 되 었는가?(Whatever Became of Sin?》에서 ‘죄’라는 단어는 물론 그 개 념까지 사라지고 있는 현대 사회를 경고했습니다. ‘죄’는 그간 인간 삶의 중심 잣대 역할을 하는 강하고 무거운 단어였지만, 이제 사람들은 죄에 대한 언급을 거의 듣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아무도 죄를 짓지 않기 때문인가?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 다. 죄라는 단어가 세속화된 사회에서 급속히 사라졌고, 그 결과 죄나 악과 같은 도덕적, 신학적 용어는 법률적, 심리학적 용어로 대체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죄이지 ‘증상’이 아닙니다. ‘죄’에 대한 거부는 하나님에 대한 거부입니다.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1.11.(월) 열린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은평구 대조동 89일대 모아타운'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타운은 ▴은평구 대조동 89번지 일대 모아타운으로 향후 모아주택 총 1,363세대(임대 335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은평구 대조동 89번지 일대 등 모아주택 3개소 추진… 총 1,363세대 공급 은평구 대조동 89 일대(면적 42,685.6㎡)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으로,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모아주택 3개소 총 1,363세대(임대 335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78%, 반지하 주택 비율이 60%에 이르는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도로 협소 및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어, 주민설명회, 市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심의에 상정되었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기존 716세대에서 647세대 늘어난 총 1,363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과 상담과정에 부부가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자녀의 10년 은둔생활에도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꾹 닫혀있기만 했던 방문도, 자녀의 마음도 조금씩 열리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이제는 설거지 등 간단한 부탁도 부모 외출 시간을 틈타 해놓는 것을 보고 10년간 생각지 못했던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 참여자 소감 - 고립·은둔 청년의 부모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가 이번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가족과 이웃들이 이들의 든든한 사회적 지지망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시민 특강을 개최한다. 시에서 올해 7월부터 추진해온 고립·은둔 청년의 부모와 가족에 대한 지원사업은, 당초 목표 인원 대비 약 40% 초과 수요가 나타나는 등 현장 호응도가 높고, 참여자 대부분도 고립·은둔 청년을 이해하고 서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응답하는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12월 4일(수) 13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와 은둔 극복 당사자 유승규 대표(안무서운 회사)를 초청하여 과학적·경험적 두 가지 관점에서 고립·은둔 청년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공영주차장 2곳(논현로32길 15, 도곡로 421)에 성인 발달장애인 미술팀 ‘그리아미’의 벽화 작품을 선보인다. ‘그리아미’는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의 주간 미술 프로그램에서 양성한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가들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20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지난해 주차장(언주로135길 29) 외벽 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작업이다. 이번 벽화 작업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공모사업 지원과 강남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구는 장애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했으며, 공공디자인 분야의 환경·조형 전문가도 협력해 공공미술의 품격을 높였다. 지난 10월 30일, 9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완성한 이 벽화는 ‘자연과 벌’을 주제로 밝고 경쾌한 색감이 돋보여, 삭막한 주차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작품은 환경 단체 플랫폼인 ‘댄스위드비(Dance with bee)’와 협력해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벽화 작업이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재능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2동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맞춤형 건강·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2024년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이 건강한 웰빙동네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동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9곳(도곡구립경로당, 개포한신경로당, 우성4차경로당, 삼성래미안경로당, 대림아크로빌경로당, 타워팰리스2차경로당, 도곡렉슬경로당, 아카데미스위트경로당, 래미안도곡카운티경로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은 방문 전 상담을 받길 원하는 어르신 명단과 개인별 희망 사항을 파악하고 기초 건강검진을 받기 전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문 형식으로 경로당에 비치해 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방문 당일에는 주민센터 복지팀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로 구성된 팀이 ▲기초연금, 노인장기요양보호제도 등 맞춤형 어르신 복지서비스 안내 ▲혈당, 혈압 등 기초건강 측정 및 상담 ▲건강 상식 OX 퀴즈, 치매 예방 카드 게임, 치매 예방 색칠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가 예약을 받아 1:1 치매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옛 물건으로 구성된 치매 예방 카드 게임과 동이 자체 제작한
[아시아통신] 광진구 전통시장연합회(회장 류정래)가 맥주, 막걸리 축제 수익금 550만원을 취약계층에 기부해 눈길을 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지난 5~10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시장별 특색을 내세운 축제를 마련했다. 첫 포문을 연 ‘쇼미 더 자양한강’부터 대단원의 ‘화양연화’까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하루 평균 3천명 넘는 방문객이 오가며 매출이 90% 뛰는 성과를 냈다. 축제 열기는 따뜻한 후원으로 이어졌다. 8개 모든 전통시장이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 550만원을 기탁했다. 상인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사용해달라며 훈훈한 마음씨를 내비쳤다. 지난해는 중곡제일시장(조합장 류정래)에서 132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전달식은 11일 광진구청에서 진행됐다. 류정래 광진구 전통시장 연합회장은 “모든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운영되게끔 힘써준 광진구청과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에 작게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또한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기부는 전통시장과 지역사회 상생의 정점으로서 의미가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상인분들의 선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