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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추홀구,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부서 간 협업 행정 매뉴얼 제작·교육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 간 협업 행정 매뉴얼을 제작해 구청 내 전 부서에 배포하고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미추홀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으며 올해 지정 5년차로 2단계 지정신청을 앞두고 연계 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연구용역 과정에서 여성친화도시 관련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설문참여 공무원 78.1%가 ‘여성친화도시 주무부서와 타 사업부서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85.9%는 ‘적극적으로 협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또 부서 간 협력 방안으로는 ‘협업내용, 방법, 프로세스 등 부서 간 협업 매뉴얼 개발 및 배포’가 43.3% 비율을 차지하며 1위로 나타나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

 

 

매뉴얼에는 여성친화도시 제도 이해와 추진 과정, 부서 간 협업, 각 프로세스별 자료 등이 담겨 있어 모든 부서에서 성평등 관련 업무를 수행해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돼 정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이행과제 담당자 3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내년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을 공유하고 전부서와 협력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전국 최초 매뉴얼 제작을 통해 책자가 아닌 실제적으로 협업이 이뤄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일상에서 모두 삶이 행복한 공동체, 여성친화 inside, 미추홀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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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5월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