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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젊은 디자이너들의 톡톡 튀는 감성을 만나다

2021 D2B 디자인페어 시상식, 건국대(글로컬) 엄지수 학생 대상 수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는 12월 1일, 14시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2021 D2B(Design to Business) 디자인페어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D2B 디자인페어’는 예비 디자이너에게 자신의 디자인을 출원하고 상품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우수기업에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공급하기 위해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697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1, 2차 심사와 컨설팅, 디자인 출원 과정을 거쳐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15점, 동상 20점, 총 39점의 우수 디자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선발결과, 영예의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이동형 살균모빌리티 ‘뽀르릉’을 디자인한 임지수 학생(건국대학교 글로컬)이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작인 ‘뽀르릉(이동형 살균 모빌리티)’은 기존 킥보드 핸들에 세균 감지 센서와 향균 기능을 추가하고 발판에는 살균 수납함을 장착하여, 개인위생이 중요해진 요즘 아이들이 안심하고 바깥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금상에는 ① 화병을 결합한 탁상용 시계 ‘Vase Clock’을 디자인한 고유미 씨(일반), ② 여는 동시에 커팅이 가능한 통조림 캔 ‘Cut Once’를 제작한 오유림·김윤영 학생(명지대학교), ③ 금고 전면패널에 서양화풍의 우리나라 풍경을 삽입한 ‘한국의 인상주의’를 디자인한 박지우 학생(목원대학교)이 선정되었다.

 

 

특히 ‘기업출품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고유미 씨는 홈리빙 전문 디자인 브랜드인 ‘피아바(F/ABA)’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피아바(F/ABA)의 김현정 대표는 “D2B 디자인페어는 기업이 생각 못했던 참신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고유미 씨의 ‘Vase Clock’은 본사에서 실용성과 시장성 등을 검토하여 상품화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우수 수상자 시상과 대회 경과보고, 수상작품 소개, 라이선스 계약식 순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D2B 디자인페어가 예비디자이너들에게 IP교육과 디자인권 창출·활용의 실전기회를 제공하고, 국내기업에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급하는 산·학협동형 대회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감성소비의 확산으로 디자인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특허청이 앞으로도 젊은 디자이너들이 경쟁력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대회 홈페이지 수상자 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 중 라이선스 및 상품화를 희망하는 기업은 D2B 디자인페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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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