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4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 제개한다. 정부의 코로나 방역안전국가와 자가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을 본격화 하고 있는 것과 맞물린 국제선 운항 재개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은 여름철 휴가 시즌에 접어드는 7월 24일을 기해 인천~사이판 노선에주 1회 비행기를 띄운다. 작년 3월 코로나 19로 운항을 중단한지 1년 4개월 만에 항로를 다시 여는 것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4시에 사이판에서 돌아오는 일정이다. 사이판에 입국할 때 미국 FDA(식품의약국)나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승인한 백신을 접종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격리 면제조치를 받을 수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번 사이판 운항 재개를 계기로 그동안 중단했던 국제선 운항을 하반기에는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