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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산시의회 대산공단특위, 현대오일뱅크·현대건설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서산시의회 대산공단환경안전특별위원회가 현대오일뱅크 HPC 프로젝트 협력사 대금 정산과 관련해 현대오일뱅크와 현대건설 관계자와 만났다.

 

 

18일 대산읍 현대오일뱅크 HPC 프로젝트 현장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수의 위원장을 비롯한 대산특위 소속 의원들과 현대오일뱅크·현대건설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산특위 위원들은 현대 측 관계자로부터 HPC 프로젝트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 정산 관련 협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최저가 입찰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정가 입찰제 도입, 지역업체에 대한 직불제 적용 등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현대 측은 “100여 개 이상의 협력사가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밀한 부분까지 챙기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정산 문제와 관련해 협력사를 비롯해 지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도급 업체와는 정산 협의가 진행 중이며 다음주 중에는 정산이 마무리 된다”며 “장비대 등 지역 업체에 지급할 대금은 하도급업체 협의를 거쳐 본사 승인 떨어지는 대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대오일뱅크와 대산 지역민은 상생과 신뢰의 관계”라고 강조하면서 “대금이 지역업체에 우선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의 위원장은 “현대 측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와 노력에 감사하다”며 “불이익을 받는 업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산을 빈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규모 시설공사와 설비 운영을 안전하게 진행할 것을 요청하고 시행사와 도급업체, 협력사 등이 모두 참여하는 소통창구를 만들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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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