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드론메카로 발돋움한다. 고성군은 25일 동해면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에서 경상남도, 경남테크노 파크와 무인기(이하 드론) 통합 시험시설구축 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론 통합시험시설은 드론 제품.시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시험비행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성능을 검증하는 장비(124억원)를 지원한다. 고성군과 경남도는 63억원을 들여 센터를 건립하고 경남테크노파크는 시설을 위탁 운영한다. 국토교통부는 드론서비스와 기술을 도심에서 구현하는 '2021 드론실증도시'사업 대상지로 고성군과 진주시, 사천시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