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생을 중심으로한 중국인 입국자가 올들어 늘고 있다. 중국유학생의 경우는 코로나 19사태이후 결강, 혹은 '비대면 수업' 일색이던 국내 대학의 강의가 빠르게 정상화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일반 중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중국 전부가 그동안 철저하게 관리했던 ' 국경 봉쇄'의 빗장을 완만하게나마 풀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인 입국자는 1만 8,98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했다. 입국자수를 기준할 경우 지난 해 2월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중국인이 항국에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증가율는 지난해 1월의 22,6%이후 가장 증가폭이 컸다. 지난해 1월까지만 해도 중국인 입국자는 48만이 넘어설 정도 였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한 달만에 10만며으로 줄더니 4월에는 3,935명까지 급감했었다. 중국인들의 내한객이 좀 더 빠르게 늘어 서울 명동거리에 다시 생기(生氣)가 넘쳐나길 희망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