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집합제한업종, 특별고용지원업종(특고) 등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90%우대 지원'을 다음 달말까지 지속한다고 12일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3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아직 고용이 코로나 19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만큼 경기회복이 고용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청년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회하고 , 7월부터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고용보험 적용을 위한 법령 마무리와 소득파악인프라 구축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규제샌드박스 적용 대상을 현재의 ICT, 산업, 금융, 지역특구, 스마트도시 등 5개 분야에서 연구개발(R&D), 모빌리티 분야를 추가해 총 7개로 늘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