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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롯데 형제의 亂'..일본 법원 동생 신동빈 손 들어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회장이 동생인 신동빈롯데그룹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을 요구하며 일본에서 제소한 소송에서 동생에게 졌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도쿄지방법원은 이날 신동빈회장이 한국법에 따라 형사유죄판결을 받기는 했지만 롯데홀딩스는 해당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이사로 선임했음으로 결격사유가 없고, 해사(害社)행위도아니라고 판결했다. 신동빈회장은 롯대홀딩스의 대표이사 회장직도 맡고 있다. 앞서, 형인 신동주회장은 작년 7월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광윤사를 통해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 직무와 관련해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람이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맡는 것은 준법 경영상 허용될 수 없다"며 신동빈회장의 이사직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번 판결로 신동주회장은 동생을 상대로 낸 이 소송에서도 또 한번 고배를 든 것이다. 신동주회장은 롯데와 일본 롯데상사, 롯데물산, 롯데부동산 이사직에서 자신이 정당한 사유없이 해임됐다며 소송을 내 일본 대법원까지 갔지만 결국 이 소송도에서도 2019년 패소했다. 모두에서 동생이 형에게 승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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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