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2021년 전국 시․도대항 족구최강전 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족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협회 34개 대표팀과 전국 최강부 12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둘쨋날 4강전부터는 MBC 스포츠+ 채널과 유튜브로 중계방송을 한다. 한편 보조경기장에서는 전국 어르신 페스티벌 족구대회가 개최되는데, 65세 이상의 경험 많은 족구선수들의 노련함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주최측인 대한족구협회에서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사전에 백신접종 완료자와 PCR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에 한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부안군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급 족구선수들이 펼치는 경기가 매우 흥미진지 하므로 경기장에 오셔서 직접 관전하기를 기대하지만,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석 제한 인원이 있어 TV, 유튜브 중계방송을 통해 족구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어 모두가 아무걱정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