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5.2℃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1.8℃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0.6℃
  • 구름조금광주 1.7℃
  • 맑음부산 1.9℃
  • 구름많음고창 1.2℃
  • 흐림제주 8.5℃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1.6℃
  • 흐림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사회

남양유업, 불가리스 사태 일파만파...'불매운동' 확산

 

 

남양유업의 '불가리스'사태가 일파만파(一波萬波)로 커지며 불매운동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이다. 뒤늦게 사과했음에도 소비자들의 비난과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17일, 남양유업은 자료를 통해 ""인체 임상실험이 아닌 세포단계의 실험임에도 소비자들에게 코로나 관련 오해를 일으킨 점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포실험단계에서 한국의과학연구회에서는 불가리스의 인풀루엔자 H1N1 99,999% 저감 및 충남대 수의학과 보건연구실에선 코로나 19 '77,78%' 결과임을 저감연구 결과가 있었다 " 면서 "발표 과정에서 세포실험단계에서의 결과임을 설명했으나 인체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아 효과를 단정지을수 없음에도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사과문을 아무리 이리 저리 띁어놓고 봐도 뭔 소리인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누가 잘 못했다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그 책임의 소재와 남양유업의 입장은 무엇인지도 분명치가 않다. 시민단체 등이 문제를 삼을 수 있는 여지가 너무 많다. 그리고, 이런 중대한 사태를 서면 자료를 통해 사과한다는 자세부터가 문제이다. 어떻든 이같은 사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비난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카페 등에서는 이날, 남양유업제품을 공유하며 불매해야 한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남양유업의 재조공장에서 위탁생산된 제품공정을 꼼꼼히 살펴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들도 실리고 있다.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공식 사과 과정부터 밟는 게 순서일 듯 싶다.
배너
배너


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