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은 그동안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전개해 온 '그린홈(home) 청소년 통합지원사업'의 부산지역 신설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그린홈'은 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체 생활과정이다. 이 곳에 보금자리를 만든 청소년들은 만 18세 이전까지 보호를 받다가 18세가 넘어서면 자립(自立)해야 한다.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재단은 이들이 퇴소하기 이전까지 독립에 필요한 안정적 성장과 사회정착을 위해 자격증 취득 및 학습지원, 심리상담, 진로, 취업교육, 일상 자립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2019년부터 그린홈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