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유소 사업자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감소와 친환경차 증가에 따른 휘발유 사용 감소 등에 따른 사업환경의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주유소 실태조사 및 사업다각화 *혁신지원 방안'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국내 주유소 현황과 국내외 주유소 사업다각화 등을 조사. 분석해 주유소 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수립하겠다는 취지이다. 산업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주유소 휴*폐업현황과 관련비용 산정, 규제 및 지원제도 등을 분석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사업다각화 등에 관한 외국의 성공사례와 국내 다른 산업의 휴*폐업지원 사례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올 2월말 기준 전국 주유소는 1만 1,331곳으로 지난 1년 새 184곳이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