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화훼공판장인 충북음성 화훼유통센터가 개장 5년만에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음성군은 이날, 지난해 유통센터가 매출 214억원을 올리면서 누적 매출 1,000억원 달성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매출액은 전국 5대 화훼공판장 전체 매출액 1,079억원의 20%를 차지한다. 음성 화훼유통센터는 개장 첫해인 2016년 148억원 매출에서 2017년에는 2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음성군 금완면 용계리 1만 3,838제곱메터에 들어선 이 유통센터는 온실동과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장 등 최첨단 물류 시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