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달, 미국시장 자동차에서 월단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펄펄'날았다, 특히 1분기 전체 판매량은 GM, 포드 등 경쟁 브랜드들을 압도하며 향후 월 15만대 판매 가능성까기 기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과시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미국에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17,3% 증가한 7만8,409대 (제니시스 포함)를 판매했다. 법인과 렌터카 업체들에 공급하는 플리트 판매는 48% 감소했지 만 일반고객을 대상으로하는 소매 판매가 153% 늘면서 실적을 한껏 끌어 올렸다. 모델별로는 투싼이 1만 5,744대, 아반떼 1만 2,453대, 싼타페가 1만 1,538대나 팔렸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9,184대, 코나가 1만 416대로 역대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고 GV80은 1,636대로 출시 이후 최고 기록을 적었다. 기아도 맞장구를 쳤다. 월간 최대치를 팔았다. 3월 총 만매 댓수는 6만 6,523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모댈별로는 K3가 1만 459대, 스포티지가 9,491대, K5가 8,715대 판매를 기록했다. 셀토스는 6,497대가 팔려 나가면서 역대 월 최고 판매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