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물관련 시설을 통합해 건립하는 '스마트 물순환 조성사업' 대상지(地)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공지했다. 물순환사업은 빗물관리, 중수도, 재처리, 유출지하수 시설 등을 포괄한다. 대상지는 '불투수율 70% 이상' '유출지하수 하루 100톤 이상 활용 가능'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자치구가 주민공동체와 함께 시에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선정되면 30억원을 지 원받게 된다. 시는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매년 1곳을 선정해 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