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이웃하고 있는 日本에까지 영국발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가 상륙했다.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 귀국한 5명이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 돼 비상이 걸렸다. 26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740명이다. 지난 23일의 3,271명, 24일의 3,740명에 이어 사흘 연속 하루 최다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런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종 코로나19 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일본에서 확인됐다. 다무라 일본 후생노동상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에서 귀국한 5명이 변종 코로나 19에 감염됐음이 확인 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5명은 지난 18~21일사이 하네다공항과 간사이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공항검사에서 모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