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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남구, 집중호우 대비 실전형 방재 훈련 실시

22개 동 실무자·강남소방서 등 유관기관 참여...탄천 일대서 수중펌프·임시 물막이판 등 장비 사용법 실습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탄천 세월2교 일대에서 ‘2025년 풍수해 대비 실무자 교육 및 방재훈련’을 실시한다. 폭우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기획된 이번 훈련은 현장 중심, 실습 위주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강남구 치수과를 포함한 22개 동 주민센터 실무자와 강남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이뤄지는 소방교육에서는 ▲2025년 기상 전망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계획 ▲풍수해 안전대책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오후 3시부터 탄천 세월2교 현장에서 수중펌프 및 엔진 양수기 실습, 이동식·휴대용 임시 물막이판 설치 훈련 등 실전형 방재훈련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수중펌프 작동 및 유지관리법 ▲장비 사용 시 안전 수칙 ▲임시 물막이판 설치법 등을 직접 익히며, 여름철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게 된다.

 

강남구는 현재 수중펌프와 엔진 양수기 등 총 1,099대의 수방 장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침수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중펌프 사전 대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관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또한,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임시 물막이판도 각 동에 사전 배치해 위급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하천 범람이나 도로 침수 시 지하주차장 등으로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유용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실무자들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 등 실전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훈련과 준비로 풍수해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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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