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고용노동부, 가정의 달 5월, 가족이 함께 하는 신나는 기술교육체험!

폴리텍 꿈드림 공작소에서 가족이 함께 기술교육 체험을 즐겨보자! 미니라디오 만들기, 컴퓨터 조립하기 등 초중고생이 참여할 수 있는 35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통신] '가족이 함께 하는 직업체험훈련: 꿈드림공작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직업체험훈련은 무엇이 있을까?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초중고생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꿈드림공작소 직업체험 프로그램 35개를 소개한다.

 

꿈드림공작소는 한국폴리텍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국민에게 개방하여 체험학습, 단기 기술교육,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연중 전국 35개 폴리텍 캠퍼스에서 무료로 체험하여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5월에는 인테리어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전자회로설계체험, 컴퓨터 조립하기와 같이 어린이, 청소년,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을 희망하는 국민은 온라인 또는 아래 큐알(QR) 코드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나도 어엿한 국가기술자격 보유자! 서울 서강초 이민영 어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자신의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해 국가기술자격에 도전한 서울 서강초등학교 이민영 어린이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난해 9살, 최연소 3D프린터운용기능사를 취득한 이민영(현재 10세) 어린이는, 자신이 키우는 메추라기에게 필요한 먹이통,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주기 위해 3D프린팅을 배웠고, 흥미를 느껴 자격증까지 도전했다.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자신이 직접 모델링하여 출력한 물건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자격증에 도전하여 목표를 이루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민영 어린이는 “앞으로 동물들에게 필요한 기구를 직접 만들어주거나 아픈 동물을 치료해주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나타냈다. 본인처럼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있는 또래 친구들에게도 “어른들뿐만 아니라 우리 어린이들도 열심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라며 “기술과 능력을 키워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함께했으면 좋겠다”라는 당찬 포부와 응원을 전했다.

 

이민영 어린이처럼, 최근 3년간(‘22~’24년)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에 도전한 만 12세 미만 어린이는 505명이고 이 중 175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합격률 37.4%) 어린이들이 주로 취득한 종목은 컴퓨터활용능력2급(56명), 3D프린터운용기능사(29명), 워드프로세스(17명) 등 29개 종목이며, 지게차운전기능사(3명), 종자기능사(2명), 자동차정비기능사(1명) 등 이색적인 종목도 있었다.

 

고용노동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체험하면서, 서로의 관심과 흥미를 알아가는 행복하고 즐거운 5월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는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