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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 활용 전주기 지원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산업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최종 선정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1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액화수소 기반 상용차(버스, 트럭 등)의 핵심시스템인 저장‧공급 및 파워트레인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부피가 약 1/800 수준으로 작다. 동일한 저장 공간으로도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액화수소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액화수소를 활용하기 위해 초저온(-253℃ 이하) 상태를 유지할 저장 기술이 필수적이나, 현재 국내에는 차량용 액화수소 저장시스템에 대한 시험평가와 실증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에 경남도는 2027년까지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액화수소 저장시험동, 수소상용차 시험동 건립 △핵심시스템 성능평가를 위한 연구개발 장비 8종 구축하고, 시험평가·사업화, 국제표준(안) 개발·기술컨설팅, 인력양성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수소연료전지기술부문)은 1단계로 창원에 기체수소 기반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7개 센터)을 완료하고, 2단계로 밀양에 액화수소 기반 인프라를 확장함으로써 경남을 수소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해 가고 있다.

 

유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경남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액화수소 기반 수소상용차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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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