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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건소위, 소방차 무상양여로 캄보디아와 우호교류

소방·구급차 12대, 방화복 50벌 등 경남소방본부 불용장비 지원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불용 소방장비를 통한 국제교류를 위해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방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캄보디아에 불용 소방장비를 무상양여함으로써 현지 구조·구급 환경을 개선하고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경남소방본부와 공동으로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해외 출장을 진행 중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캄보디아에 무상양여하는 불용 소방장비는 소방차 6대, 구급차 6대, 방화복 50벌 등이며 현지 소방 역량 강화와 구조 활동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소방위원회는 2024년 3월 경남소방본부 불용 소방장비를 무상 지원했던 라오스에 먼저 방문하여 지난해 기증한 구급차 12대의 현장 활용 현황을 점검했으며 현지 소방 당국과 병원을 찾아 차량 운용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운용 성과와 실효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라오스 측은 “경상남도가 지원한 구급차가 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 및 구조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건설소방위원회는 캄보디아로 이동하여 소방장비 무상양여 기증식 행사에 참석했으며 캄보디아 정부 및 소방 당국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국제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경상남도의 소방 장비가 국경을 넘어 타국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도의회는 국제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이 부족한 국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동시에 경상남도의 우수한 소방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장비 전달을 넘어, 경상남도의 인도적 가치 실현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이뤄진 의미 있는 행보였다. 경상남도의회와 소방본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이번 국제 지원 활동은 향후 경상남도 차원의 재난 대응 외교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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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