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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야외 문화축제로 거듭난다

5월 10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열려… 30여 개 체험 부스·공연 등 가족 참여형 축제로 확대
5세~13세 관내 어린이 대상,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라인 접수 진행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5월 10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제36회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현장 참여 대회이자 야외 문화축제로 새롭게 기획했다. 이는 사전 수요조사에서 나타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참가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강남구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로, 글짓기(시·수필)와 그림그리기 두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강남청소년센터의 온라인 참가 페이지(https://naver.me/FTXrVo6s)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작품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대회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아동 대표와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이 마련돼,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향한 강남구의 의지를 알릴 예정이다. 개회식을 마치고 오후 3시까지 글과 그림 작품을 완성해 현장에서 제출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는 12개국의 다문화 체험부스 등 총 30여 개의 가족 체험 놀이부스와 청소년 댄스·보컬 동아리 공연, 버블쇼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중 입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구청 로비뿐만 아니라 함께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전시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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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