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뉴스

광진구, 상습 무단투기지역 집중관리 및 해소 추진

관내 주요 무단투기 구역 구·동 합동관리 추진
상습 무단투기 구간 시범선정 및 해소추진 선포(해소 시까지 민관 합동관리)
해소지역 포토존 활용 등 사후 관리 철저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관내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집중관리를 통해 무단투기지역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일명 무공해(무단투기 공간 해소) 및 무사고(무단투기해소, 사후관리, 고운거리 조성) 사업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관리와 사후 유지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구와 동에서 주도적으로 무단투기 근절을 추진하면서 주민 참여를 유도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무단투기지역 집중관리를 위해 집중관리지역을 동별 5개소 총 75개소를 지정하여 구와 동이 각 일 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고 무단투기 해소 후 민·관 합동 관리에 주민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월 1회 집중관리지역 특별점검을 실시하는데, 4월부터 10월 사이 총 4번을 실시하고 최초 점검결과와 비교하여 개선도 및 해소내역을 점검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상습 무단투기가 심한 구간 2개소(건대맛의거리, 중국음식문화거리 등)를 시범 선정하고, 청소과와 해당 동 주민센터가 함께 근절 선포식 실시 후 해당 구간 내 쓰레기를 수거 및 파봉하여 성상실시 및 분리배출 체험을 추진하며, 무단투기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주민 자율 감시단을 운영하여 무단투기 감시 취약시간(7시~9시, 16시 이후)까지 집중관리 한다. 공식적으로 단속원과 공무관이 활동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민이 자율적으로 무단투기 감시와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리는 것인데, 이를 통해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려는 심리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무단투기가 사라진 공간에 대한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단투기 해소 지역의 경우 청소과와 동 주민센터, 주민이 함께 물청소 후 무단투기 해소 기념 홍보 표지판을 부착하여 청결 구역임을 지속적으로 알린다. 또한 월 1회 이상 주민 자율청소 시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하여 다 같이 만든 고운 거리임을 알리고 일정 기간 포토존(찰칵정원)을 설치하여, 우리 모두가 만든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임을 인지하게 하여 더 이상 무단투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