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지난 2월 18일 오후 7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외국인 주민 협의체 발대식 후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는 지난해 12월에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과 내외국민의 통합을 위해 외국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스리랑카, 베트남, 중국 등 12개국 22명의 외국인으로 외국인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울산 동구의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한국어 습득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동구 소식지 발간, 외국인주민 카톡 채널 개설 등) 및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등 일상생활 정보 안내와 외국인 주민협의체의 올해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우리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융화되어 ‘모두가 함께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외국인 주민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