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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초록우산재단, 울산강남지원청에 학생 재능 지원금 2,125만 원 전달

체육, 예술, 학업 분야 학생 3명 지원

 

[아시아통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은 14일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2,125만 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개인의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 사업이다.

 

이날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전인식 교육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동환 본부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인재 양성 발굴 사례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체육(배드민턴) 분야 1명에게 1,045만 원, 예술(미술) 분야 1명에게 540만 원, 학업 분야 1명에게 540만 원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은 학생 개개인의 재능에 따라 대상자를 재단에 추천했다.

 

이후 재단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중학생 3명이 선정됐다.

 

체육지원 대상 학생은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운동을 계속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강남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의 도움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라며 “열심히 운동해서 꼭 배드민턴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환 본부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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