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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꼴찌 울산" 전국 1위로 등극 시킨 '김두겸 시장' 불도저 통치력 "적중"

송철호 전 시장 재직 시 직무수행 평가 17개 광역 지자체 중 만년 하위

 

[아시아통신] 부자도시하면 '울산'은 전국의 트렌드라고 할 만큼 국민에게 각인된 도시로 알려졌다. 울산이란 도시는 공업도시로 산업수도의 이름에 걸맞게 재절 대기업들이 운집한 전국 최대의 노동자도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직후 곧 바로 한국 조선업의 경쟁 기술력을 활용해 쇠퇴일로에 허덕이는 미국조선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피력했을 정도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조선업은 울산에 소재한 HD현대중공업을 일컫는다는게 전문가들 견해이다. 

 

울산은 세계적인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기업 현대자동차와 삼성그룹 외 한화, 롯데, 고려아연, 에스오일 등을 비롯해 산유국의 꿈을 실현시키는 국영기업체 한국석유공사와 신재생에너지기업인 한국동서발전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울산의 랜드마크이며 상징적 기업체다.

 

한편 세계적인 우수한 기업들이 가동되고 있는 울산에서 전임 송철호 시장은 재직하는 임기 4년 간 17개 전국광역지자체 평가 여론조사에서 '꼴찌' 혹은 '하위"란 오명을 울산시민에게 선물한 장본인이다. 송 시장이 재직하는 동안 반기업 노동운동을 자행하는 민주노총에게 관대한 호의와 배려를 베풀었으며 기업에게는 비협조적 반기업적인 시장으로의 행보를 실천했다. 기업의 이윤창출 논리대로 반기업과 친노동정책만 몰두하는 울산에서 기업들이 공장을 가동할 의지를 상실했으며, 결국 해외로 보따리 짐을 싸서 떠났고 일자리는 제로 상태였다. 송철호 시장은 매년 조사하는 전국지자체 평가에서 꼴찌를 면하기 어려운 시장의 역량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김두겸 현 울산광역시장은 송철호 시장을 선거에서 크게 앞선 투표율로 뒤를 이어 울산의 수장이 되었다. 김 시장의 별명은 불도저로 불리며 세간의 이목이나 여론에 신경쓰지 않고 유권자의 잣대에 의존하는 친서민적 행정가 겸 정치인으로 유명했다. 김두겸 시장의 당선소감이 울산시민들에게는 감동 그 이상의 메시지로 전해 들렸다. 8년간의 정치 공백기간에도 울산의 고민과 발전의 시간만을 애타게 기다린 김두겸 시장은 "하루 빨리 위기의 울산을 구하라는 소명을 주신 것"이라며 타 단체장들이 밝혔던 당선소감과 차별화된 현실적인 소회를 던졌다. 

 

 

김 시장의 당선 소감대로 울산은 이미 죽음의 도시로 변해 있었으며, 산업수도라는 이미지를 떠나 빈곤의 도시로  추락한 '울산의 위기를 구하는 김두겸 시장'의 몫이었다. 부자도시로의 화려한 명예와 명성은 이미 바닥 밑으로 떨어진 채 기업이 울산을 떠난 도시에는 일자리 창출도 멈췄다. 바야흐로 울산 정서에 걸맞게 또 위기의 울산을 회복시키려는데 혼신을 쏟는 모습과 행보가 김두겸 시장에게서 확연히 나타났다. 이미 울산시민들은 전의를 상실하고 있었으며 만년 꼴찌를 초래한 전임 송 시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김 시장에게서 희망과 꿈을 바란다는 것 조차 의미 없다는 울산시민들의 넋 잃은 푸념이었다.

 

블도저 행정가의 면모가 발휘되는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으며 산업수도 울산의 명예와 자부심을 되찾는데 걸리는 시간도 앞당기면서 김 시장만의 특출한 저력과 행정력이 높게 평가되는 순간이 도래했다.

. "지자체 평가 또 최하위"의 불명예를 거머진 송철호 전 시장의 뒤를 이은 김두겸 시장도 시민들의 입맛에 맛는 행정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란 소문이 이곳 저곳에서 파다했다. 울산시민들의 생각은 기우였으며 울산호 선장으로 닻을 올리는 순간부터 국내 최고 권위의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 조사에서 "김두겸 시장 광역단체장 1위"로 발표되며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 12명 중 유일하게 순지수 증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임 민선 8기를 맞아 김두겸 시장은 재선을 향한 의지와 열정보다는 또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위권 진입 성공의 타이틀보다는 울산시민들 입맛과 정서에 딱 맞는 행정가의 입지와 울산 미래를 다지는데 혼혈을 쏟고 있다. 김두겸 시장이 전임 송철호 시장과는 현격하게 또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서 밝혀졌듯 송 시장이 말아먹은 울산을 김 시장이 복구시킨데 대한 반론을 제기하는 시민들은 없다. 초선 시장으로서 성공 신화를 새로 썼다는게 현재 울산의 지배적인 관점이고 시민들 여론이다.

 

현재 울산 정가의 쌍두마차로 불리는 김두겸 시장과 박성민 국회의원과의 호흡 일치는 이미 주변의 소문과 여론에서 다 알려진 사실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박성민 의원은 검사시절부터 친구인 윤 대통령의 안위를 위해 서울에 상주하다 시피한다. 한편 지역구괸리에 사정상 소홀했지만 윤 대통령의 여론이 점차 고조되자 박 의원의 입지와 여론도 크게 호전되고 있다. 아울러 박성민 의원은 새해 벽두부터 김두겸 시장의 재선 고지 입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주변의 소문도 확산되고 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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