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올해 감사위원회 정책을 공유하고 공정한 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15일과 16일 양일간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및 공기관 감사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18개 시군과 15개 공기관 감사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 희망을 책임지는 감사행정을 실현하고, 청렴과 동행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 감사 정책 및 추진과제 설명,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생활 밀착형 사전 컨설팅감사 등 감사분야별 주요 현안 공유, 참석 시군 및 공기관의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경상남도의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기여한 청렴 시책 공유를 요청하며, 청렴도 향상에 대한 다양한 건의와 질의를 이어갔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진행된 반부패 3무 운동을 비롯해, 올해 추가된 청렴 시책들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시군과 공기관에 대해 주요 감사 지적 사례와 취약 분야를 설명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군 청렴컨설팅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더 많은 소리와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도민 희망과 동행하는 도민 중심의 감사행정 실현과 청렴한 경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사전컨설팅 감사 운영평가 국무총리 표창(전국광역 1위)을 수상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